제목 : [8월 우주쇼, 슈퍼문, 별똥별] 8월 10일 슈퍼문 & 이후 3일간 페르세우스 유성우 쇼.
8월 우주쇼, 오늘 슈퍼문.
슈퍼문이란?
1년에 1~3번 정도 밖에 관찰되지 않을만큼 특별한 달, '슈퍼문'.
오늘밤 '대형 보름달'인 슈퍼문이 뜨는 것으로 알려지며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이 가장 근접해 있을 때의 보름달을 말하며, 보통의 보름달과 비교했을 때 '더 크고 더 밝게 보인다'고 하는데요.
올해의 슈퍼문 시간.
올해의 가장 큰 슈퍼문은 그리니치 표준시간으로 8월 10일 오후 5시 44분, 우리 시간 기준으로는 8월 11일 오전 1시 44분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슈퍼문 관측.
슈퍼문은 육안으로도 관측이 가능한만큼 국내에서도 오늘밤 뜨는 슈퍼문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다만 아쉽게도 오늘 날씨가 따라주지 않는 상황이어서 지역에 따라서는 실제 관측이 어려운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늘 달뜨는 시간.
음력으로 7월 보름인 오늘의 달뜨는 시간은 10일 오후 6시 52분부터 11일 오전 6시 5분까지로, 이 시간 중에서도 새벽 1시 ~ 2시 사이에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을텐데요. 전국 모든 곳에서 잠깐씩이라도 슈퍼문을 볼 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
8월 우주쇼, 페르세우스 유성우쇼.
내일부터 사흘간, 페스세우스 유성우 쏟아져.
한편, 8월 11일 ~ 13일까지는 페르세우스 유성우1도 내릴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데요.
슈퍼문과는 달리 국내에서의 관측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미항공우주국 나사가 마셜우주비행센터를 통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쇼를 생방송 해준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별똥별을 기대하며.
'페르세우스 별똥별'은 '달'과는 달리 단순히 기상 상황이 따라준다고 해서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고, 뭔가 운이 아주 좋아야 볼 수 있겠다 싶은데요. 개인적으로도 직접은 아직 한번도 보지 못한 것이 바로 이 별똥별이기에, 이번 유성우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할 수 밖에 없습니다.
|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315 | 작성자 : 가온다 |
-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지구가 스위프트-터틀 혜성(Comet Swift-Tuttle)이 지나간 자리를 통과하면서 생긴 혜성 부스러기들이 별똥별이 되어 내리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본문으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