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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기준, 메르스 현황] 메르스 확진자 수 175명, 메르스 사망자 수 27명.

by 가온다's BLOG 201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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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6월 23일 기준 메르스 현황 - 메르스 확진자 수 175명, 메르스 사망자 수 27명] 이재용 대국민 사과, 메르스 임신부 출산.

6월 23일 기준 메르스 현황 : 메르스 확진자 수 175명, 메르스 사망자 수 27명.

 

국내에서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한달 여, 이 기간 동안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5명이고, 이중 54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27명은 사망을 했으며, 이에 따라 국내 메르스 치명률은 15.4%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각주:1]

 

또한, 메르스로 인한 누적 격리자의 수는 만명을 훌쩍 넘어섰고, 이들 중 23일 현재 격리 인원은 2805명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메르스 임신부 출산.

 

이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긴장 상황 속에서, 그래도 다행이다 싶은 소식들 또한 하나둘씩 전해지고 있었으니,

 

어제는 '메르스 확진자 중 유일한 10대로 알려졌던 학생이 완치되었다'는 뉴스를 접한데 이어,

 

오늘은 '임신부 메르스 확진자가 22일에 완치 판정을 받은데 이어, 23일 새벽에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는 뉴스 보도도 있었습니다.

 

 

메르스 관련, 이재용 대국민 사과.

 

한편, 오늘은 메르스 2차 유행 진원지로 지목받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운영 추체인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이사장이자 삼성전자 부회장인 이재용 씨가 이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사과를 전해 이슈가 되었는데요.

 

간단히만 요약해보면.

1. 사과.

2. '환자 치료에 대한 약속'과, '메르스 사태 종식을 위해 힘쓰겠다'는 다짐.

3. 사태 수습 후 '재발방지를 위한 병원 혁신 약속, 응급실 진료환경 개선 및 음압병실 확충 등의 병원 환경 개선 약속'.

4. 향후 '감염질환 예방 활동 및 백신, 치료제 개발 지원'에 나설 것.

등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평택성모병원 코호트 격리 요청과 관련한, 병원 측과 방역당국의 주장 엇갈려.

 

또 한편, 메르스 1차 진원지로 알려진 '평택성모병원' 관련하여서는,

 

'메르스 사태 발생 초기에 병원이 방역당국에 코호트 격리(출입자 봉쇄)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 병원 측의 주장이 나와 크게 이슈가 되고 있기도 한데요.

 

이에 대해 당국은 다른 주장을 펴고 있다고 하니,

 

양측 중 누가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 싶습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901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15년 6월 23일 오전 9시 기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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