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올림픽 이슈] 체조 도마 '양학선 금메달'.
지금 막.
대한민국의 양학선 선수가 체조 도마 종목에서 1, 2차 시기 평균 '16.533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양학선 선수는 도마 결승전 1차 시기에서 7.4 난도의 '양학선' 기술을 펼쳐보였는데요. 1차에서는 착지 단계에서 발이 두발 앞으로 나가게 되면서 16.466점을 기록했고요. 1
2차 시기에서는 난도 7.0짜리의 기술을 연기했는데, 착지가 너무도 완벽. 결국 16.600점을 받아서,
1, 2차 시기 평균 점수가 16.533점이 되었습니다.
이번 양학선 선수의 금메달은
대한민국의 런던올림픽 11번째 금메달이라는 의미와 함께,
대한민국 체조 역사상 올림픽 최초의 금메달이라는 대단한 의미를 가진 금메달이었다고 하는데요.
11번째 금메달, 올림픽 출전 52년만의 체조 금메달이라는 의미, 이 모두가 다 엄청나지만...
솔직히 저는 '경기 그 자체에서 받았던 최고의 긴장감' ㅡㅋ.
(결승전에서 전체 8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경기를 펼친 양학선 선수의 1, 2차 시기를 지켜보는데, 이미 앞 선수들의 점수를 아는 상태에서 양학선 선수의 경기를 보게 된데다.
1차 시기에서 착지 실수까지 있었던 터라. 관전하는 입장에서도 긴장감이 엄청날 수 밖에 없었고요.)
진짜 와~ '보는 것만으로도 살떨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ㄷㄷㄷ
양학선 선수.
TV로 지켜본 사람도 그렇게 떨리던데, 어쩌면 그렇게 대담한 경기를 펼칠 수가 있었는지...
최고의 실력 뿐만 아니라, 그 대담함에도 큰 박수를 보내고 싶고요. ^^
또한, 이제 그의 나이 20세라고 하니,
앞으로 꾸준히 잘 준비하여 '4년 후에도 다시 한번 양학선 금메달이라는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ㅁ^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276 | 작성자 : 가온다 |
- 기본점 7.4의 도마 최고난도 기술 '양학선', 바로 우리나라 양학선 선수의 이름을 딴 기술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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