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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Story

[2024년 1월 공모주 매도 수익 정리] 공모주 상장일 매도 후기, 공모주 매도 타이밍 비사이로막가~.

by 가온다's BLOG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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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 이미지 : 2024년 1월 공모주 매도 수익 총정리 -

 

카테고리 : Stock Story

 

제목 : [2024년 1월 공모주 매도 수익 총정리] 일부 종목 공모주 매도 전략 실패, 공모주 상장일 매도 후기(우진엔텍,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이닉스, 스튜디오삼익).

 

 

2024년 1월 공모주 매도 완료.

 

'2024년 1월 공모주 매도'가 2월 6일 상장한 '스튜디오삼익 매도 건'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각주:1]

 

개인적으로는 '스펙' 류를 제외한 여섯 종목 전체에 대해서 모두 관심을 갖고 공모 시도를 했었는데요.

총 6건 중, 청약 신청을 하려 했으나 해당 증권사 계좌를 만들지 못해 결국 청약에 이르지 못한 1 케이스를 제외한 '총 5건에 대해서 실제 청약 신청'이 이루어졌고, 그중 1 종목의 물량 배정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결국 '2024년 1월 공모주 중에서는 4 종목의 균등 물량을 배정'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참고 글 링크 *

우진엔텍 균등 1주 배정 ( https://middlec.tistory.com/3684 )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균등 3주 배정 ( https://middlec.tistory.com/3687 )

이닉스 균등 배정 1주 ( https://middlec.tistory.com/3695 )

스튜디오삼익 균등 배정 1주 ( https://middlec.tistory.com/3696 )

 

그럼, '2024년 1월 공모주' 관련 포스팅을 마무리 짓는 의미에서, 이 글에서는 저의 '2024년 1월 공모주 매도 수익 정리'와 더불어 '각 종목에 대한, 공모주 매도 후기'를 간략히 좀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

 

 

공모주 상장일 매도 후기.

 

공모주 매도.

일단, 저는 '배정받은 공모주 전량'을 네 회사 모두 상장 당일에 매도하였고요.

그중 3 종목은 상장일 시초가 매도를 진행, 마지막 1 종목은 장 시작 후 조금 더 지켜보다가 팔게 되었는데 시초가 대비 약 10% 하락한 지점에서 매도를 완료했습니다.[각주:2]

 

* 우진엔텍 공모주 1주 매도 후기 : '우진엔텍'은 '균등 1주'를 배정받았고, 상장일 시초가 매도를 하였습니다.

우진엔텍 매도 순수익 : 정산금액 21162원 - 공모가액 5300원 - 청약수수료 1500원 = 14362원

정산금액 = 매도가 - 증권거래세 - 증권사 주식거래 수수료 공모가액 공모주 주관사
청약수수료
순수익
매도가 증권거래세 증권사
주식거래 수수료
21200원 38원 0원 5300원 KB증권 1500원 14362원

비 사이로 막가 에피소드 1... '섣부른 매도로 우진엔텍 최고 호구 등극' ㅠㅠ

우선, 2024년의 제 첫 번째 공모주 매도 건이었던 '우진엔텍'의 경우, 상장일 장 시작 전에 상한가 잔량이 많이 쌓여 있는 것을 보았지만, '공모가 5300원짜리 주식이 2만원을 넘기면 됐지, 욕심을 내면 더 얼마나 낼 것이며 올라봐야 더 이상 얼마나 오를 수 있겠나?' 싶어, '당연히 장 중간에 상한가가 풀릴 것'이라 예단을 하고 상장일 시초가 매도 주문을 걸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모두가 알다시피 상장 당일 결국은 상한가가 풀리지 않았고, 다음날에 상한가 30%, 다다음날에도 상한가 30%까지 갔다가 하향을 시작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론 실 매도가 대비 최대 60%까지도 더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상황에서 성급한 매도를 한 셈이 되어버렸으니...

우진엔텍과 관련하여서는, '이 종목 최고의 호구는 나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고요.[각주:3] 새해 첫 공모주가 장 시작도 전부터 따따블을 기록하길래 그것만으로도 만족을 해서는 너무 일찍 매도 결정을 해버린 것이, 우진엔텍 매도의 패착이자 '공모주 매도 타이밍 비사이로막가 에피소드 1'을 있게 한 원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공모주 3주 매도 후기 : 'HB인베스트먼트'는 '균등 3주'를 배정받았고, 상장일 시초가 매도를 하였습니다.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매도 순수익 : 정산금액 30246원 - 공모가액 10200원 - 청약수수료 2000원 = 18046원

정산금액 = 매도가 - 증권거래세 - 증권사 주식거래 수수료 공모가액 공모주 주관사
청약수수료
순수익
매도가 증권거래세 증권사
주식거래 수수료
10100원 X 3주 = 30300원 54원 (3주 총합) 0원 3400원 X 3주 = 10200원 NH증권 2000원 18046원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는 제가 배정받은 1월 공모주 중에서는 상장 당일부터 지금까지 가장 힘이 약한 종목. 상장일 따따블 기록도 세우지 못했고 장초반에 11400원을 잠깐 찍었다가 결국 상장 당일 종가 6700원으로 마감, 다른 1월 공모주들과는 대비되게 이후로도 이렇다 할 반등이 단 한 번도 제대로 주어지지 못한 채 거의 계속 하락만 해왔다고 봐도 무방하겠고요. 가장 최근 거래일인 2월 13일 종가는 공모가보다 '단 250원' 높은 '3650원'이었습니다.

다만 저는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배정받은 물량 3주 전부를 '상장일 시초가 매도' 하였는데요. 이 종목의 주가 흐름이 이렇듯 지속적으로 나쁘다 보니, 결과적으로 '적절한 시점에서 적절한 가격에 판, 잘한 매도였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닉스 공모주 1주 매도 후기 : '이닉스'는 '균등 1주'를 배정받았고, ...상장일 시초가보다 50원 높게... 매도를 하였습니다.

이닉스 매도 순수익 : 정산금액 46516원 - 공모가액 14000원 - 청약수수료 2000원 = 30516원

정산금액 = 매도가 - 증권거래세 - 증권사 주식거래 수수료 공모가액 공모주 주관사
청약수수료
순수익
매도가 증권거래세 증권사
주식거래 수수료
46600원 83원 1원 14000원 삼성증권 2000원 30516원

이닉스 상장일이었던 2월 1일의 시초가는 '46550원'이었고, 장초반 아주 잠깐 시초가를 10% 남짓 상회하면서 최고가 '51700원'을 기록,[각주:4] 최저가는 '36650원', 종가는 '37100원'이었는데요. 이후 거래일을 통해 저점을 점차 낮춰가면서 2월 13일 현재 종가는 '31050원'을 기록 중인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어찌 되었건 현재 기준으로는 '이닉스를 상장일 시초가 부근에서 매도한 것은 그럭저럭 잘된 결정'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스튜디오삼익 공모주 1주 매도 후기 : '스튜디오삼익'은 '균등 1주'를 배정받았고, 상장일 매도를 하기는 했으나 시초가 대비 5300원 낮은 금액인 '46700원'에 매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스튜디오삼익 매도 순수익 : 정산금액 46606원 - 공모가액 18000원 - 청약수수료 2000원 = 26606원

정산금액 = 매도가 - 증권거래세 - 증권사 주식거래 수수료 공모가액 공모주 주관사
청약수수료
순수익
매도가 증권거래세 증권사
주식거래 수수료
46700원 84원 10원 18000원 DB금융투자 2000원 26606원

비 사이로 막가 에피소드 2... '순간 욕심 발동으로 스튜디오삼익 매도 타이밍 놓치다'.

결과론적인 이야기가 되겠지만, 이 종목...

그냥 제 나름의 원래 기준대로 미리 시초가 매도를 걸어두었으면 될 것을,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우진엔텍'을 미리 판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내심 크게 남았던 것인지,) 순간적으로 '공모가도 높은 종목인데 조금만 더 지켜보다가 팔까?'라는 변심 모드에 급 돌입...;

그것이 공모주 매도 전략 실패로 연결되면서, 결국 '공모주 매도 타이밍 비사이로막가 에피소드 2'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스튜디오삼익 상장일이었던 2월 6일의 주가 흐름을 보면, 시초가는 '52000원', 최고가 '52600원', 최저가 '34200원', 종가 '39900원'을 기록했는데요.[각주:5]

제가 매도한 가격은 시초가 대비 5300원 내린 지점, 상장일 최고가 대비해서는 5900원 내린 지점이었으니.., 그리 최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썩 만족스럽지도 않은 매도 결정으로 봐야 할 것 같고, 단호하게 시초가 매도를 실행하지 않은데 대한 아쉬움이 조금은 남는다고 해야겠습니다.

 

 

2024년 1월 공모주 4 종목 매도 총수익 결과 : 89530원

 

'우진엔텍 수익 14362원' + 'HB인베스트먼트 수익 18046원' + '이닉스 수익 30516원' + '스튜디오삼익 수익 26606원' = 89530원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3704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2024년 1월 공모주, 청약 신청은 6건 모두 1월 내에 다 이루어졌지만 실제 주식시장 상장이 마무리된 것은 '스튜디오삼익 상장일'이었던 2024년 2월 6일이었습니다. [본문으로]
  2. 공모주 매도 타이밍. 비례 물량까지 받았다면야 사정이 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온니 균등 물량만 받은 경우에는 그저 1~3주 때문에 바쁜 아침 시간에 해당 종목의 주가 흐름을 계속 체크한다는 것이 솔직히 좀 시간 낭비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공모주를 상장일 시초가에 매도하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실제 이 전략대로 1월 공모주 매도가 이루어졌는가?' 하면..., 결론적으론 3건은 기준대로 진행이 되었고, 1건은 장 시작 1시간 여 후에 매도를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으로]
  3. 보통은 공모주가 상장 후 한동안은 제대로 힘을 못쓰던데, 우진엔텍은 예외인 것이 2월 13일 종가가 '상장 당일 최고가이자 종가인 21200원' 보다도 8450원 더 높은 '29650원'이더라는 거죠. 그러니까 물론 결과론적인 가정이긴 하지만 이 종목 힘이 이렇게까지 좋을 줄 알았으면 차라리 그냥 안 팔고 냅두는 게 더 나을 뻔했다 싶습니다. [본문으로]
  4. '이닉스' 역시 상장일 따따블 기록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본문으로]
  5. 참고로, 가장 최근 거래일이었던 2월 13일의 스튜디오삼익 종가는 '30950원'으로, 상장일 이후 줄곧 저점을 낮춰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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