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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Review

[개그콘서트] '이금희' 개콘 '생활의 발견' 코너에 깜짝 출연.

by 가온다's BLOG 201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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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Culture Review
제목 : [개그콘서트] '이금희' 개콘 '생활의 발견' 코너에 깜짝 출연.

일요 예능의 절대 강자, 개그콘서트.

 

어제 개콘 '생활의 발견'에서는 게스트로 이금희 아나운서가 출연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아침마당을 통해서 보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화면에 비춰진 모습이 생각보다 많이 뚱뚱하게 보이지도 않았고, 얼굴도 무척 영~한 느낌에 예뻐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은 매주 어느 한 특정 공간 안에서 이별 상황을 맞은 남녀가 어떤 모습들을 보여주는지를 통해서 웃음을 주는 코너인데요.

 

이번 주 이별 장소는 피자집, 그렇지만 이번의 경우는 피자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징적인 모습이 주가 되기보다는 '바른 언어습관 알리기'가 주가 되어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 이번 주 '생활의 발견'을 통해서 이금희 아나운서가 지적했던 '생활 속 잘못된 언어 습관들' *

 

- '틀리다'와 '다르다'는 '다르다'~!

남친 송준근에게 새 여자친구가 생긴 상황.

옛 여친인 신보라는 이금희를 보면서 '도대체 이 여자랑 내가 틀린 게 뭐냐?'고 묻지만, 이금희는 이 상황에서는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라고 해야한다'고 설명을 하면서, 평소에 우리가 흔히 혼동해서 사용하는 '틀리다'와 '다르다'의 차이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 '육월'이 아니라 '유월'이 맞는 표현~!

달을 우리말로 발음할 때 틀리기 쉬운 달이 있죠. 바로 6월과 10월인데요.

6월은 유월이라고 해야 맞고, 10월은 시월이라고 발음해야 맞지만, 흔히들 육월, 십월이라고 틀린 발음을 하곤 하는데, 어제 방송을 통해서 '6월은 유월이라고 발음해야 한다'는 정확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개콘 '생활의 발견', 매주 비슷한 포맷으로도 신선한 재미를 전하는 인기 코너인데요.

 

그러면 이번 주 '생활의 발견'을 통해서 시청자가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무엇? ^^

저는 자신을 '아줌마가 아닌 아가씨'라고 소개한다던지, '아침마당'을 홍보하는 등의 모습 등을 통해서, 이금희 아나운서의 조근조근한 말투와 어우러지며 빛을 발했던 능청스럽다 싶을만한 숨겨진 개그감을 보았고요.ㅋㅋㅋ

'지성미와 교양미, 단아미에, 여성스런 애교까지 합체를 하게되면 바로 저런 극강ㅎㅎㅎ의 모습이 되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_^

 

 

생활의 발견, 시청자에게 늘 즐거움을 주는 코너이지만, 이번 주는 특히 더 좋았던 듯 하고요.

이번 이금희 아나운서 출연 방송, 아주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O^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40 작성자 : 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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