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

[문재인 안철수 부산] 문재인 안철수 합동유세 생중계했던 오마이TV '대선올레', 한번쯤 봐봄직한 방송.

by 가온다's BLOG 2012. 12. 8.
반응형


카테고리 : Alternative Journalism Review
제목 : [문재인 안철수 부산] 문재인 안철수 합동유세 생중계했던 오마이TV '대선올레', 한번쯤 봐봄직한 방송.

우리나라 성인 유권자라면 요즘 가장 큰 관심을 가질만한 이슈꺼리.

 

바로 18대 대선과 관련한 뉴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

 

 

마침 어제는 부산에서 문재인 안철수, 안철수 문재인, 이 두분이 함께 만나 합동유세를 펼친다고 해서 이슈가 되었던 상황에서,[각주:1]

 

어떻게 링크를 타고서 오마이뉴스의 '대선올레'라는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문재인-안철수, 부산 번개 유세현장을 가다[각주:2]

http://www.ohmynews.com/NWS_Web/OhmyTV/onair.aspx?aircd=0000003872

 

 

 그런데, 이 방송.

 

처음, '어? 이런 방송도 다 있었어?' 라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보다보니까 점점 빠져 드는 게,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각주:3]

 

 

그래서 소개해보는, 오마이TV 대선 올레.

 

'대선올레'는 오마이뉴스에서 만든 동영상방송 오마이TV가 기획한 대선 특집 방송.으로,

 

제 18대 대통령선거의 유세 현장을 찾아,[각주:4] 유력 대선 후보들의 유세 연설 장면을 담는 것은 물론이고 유세장을 찾은 국민들의 목소리까지 생생하게 전달하는 온라인 방송.이었는데요.

 

대선 올레.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생중계로 그냥 쭉 소개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의 뉴스들과는 상당히 차별화되는 특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무엇보다 현장 주변 곳곳을 발로 누비면서 만들어낸 영상들 덕분에 화면을 통해서 시청자가 현장의 모습과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제대로 느낄 수가 있었다는 점에서 아주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각주:5]

 

 

(어쩌면 현실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가정인지도 모르겠으나,) 모든 언론사들이 여로도 야로도 치우침없이 오직 객관만을 유지한 채 후보와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평가하고, 국민의 반응을 담아낸다면, 국민들도 언론 보도를 액면 그대로 신뢰하고 어렵지 않게 후보를 선택하고 지지할 수 있을텐데.

 

그러나 현실은 상당수의 언론사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여로든 야로든 어느 쪽으론가 좀 더 치우친 보도를 내놓고 있는 상황.

 

때문에 유권자로서도 소중한 한표를 잘 행사하기 위해서는 이 뉴스 저 뉴스, 이런 방송 저런 방송, 많이 찾아 보면서, 그런 과정 가운데 자신 만의 판단과 결정을 내리는 것이 최선일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의미에서는 '기존의 언론 매체들에서 전하는 뉴스' + '대선올레라는 온라인 생중계 방송'도 한번쯤은 봐봄직하지 않겠나 싶어, 이 포스트를 통해서 소개를 좀 해봤습니다.

( * 오마이TV 사이트 링크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mov_pg.aspx )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466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전날의 문안 회동 이후, 실질적인 첫번째 '문재인 안철수 합동유세'여서 더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본문으로]
  2. (어제 방송.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분수대 앞 광장에서 있었던 '문재인후보와 안철수 전후보의 첫 합동 유세'와 부산역 앞에서의 '안철수 전후보 유세' 상황을 담은 방송으로, 두분의 유세 장면과 유세 현장을 찾은 분들의 인터뷰 장면 위주로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본문으로]
  3. (특히 현장 인터뷰가 대단히 인상적이었는데요. 달변이다 싶게 말 잘하는 분들도 여러분 보였고, 엄마 디스하는 귀여운 꼬마 아이들도 볼 수가 있었고ㅋㅋㅋ, '디비졌다' 등등의 여러 어록들도 쏟아졌었고요. 아무튼 어제 방송, 재미있었습니다.) [본문으로]
  4. (방송을 보는데, 마침 어제는 야당 후보의 부산 유세 현장을 찾았었지만, 이전에 여당 후보가 부산을 찾았을 때도 방송을 했었다고 설명을 하더라고요.) [본문으로]
  5. (기존의 활자 뉴스에 이미지로 소개되는 현장 느낌이라고 해봐야 어느 한 장소 어느 한 위치에서 찍힌 사진 한두장이 전부. 뿐만 아니라 동영상 뉴스라고 하더라도 짧은 분량으로 편집을 하다보면 유세의 전후 과정과 현장의 분위기까지를 모두 전달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봤을 때, 대선올레만큼의 생동감과 생생함은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문으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