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Issue

[2012 올해의 방송 검색어, 올해의 키워드] 다음 선정 '2012 올해의 예능 검색어'는 무엇?

by 가온다's BLOG 2012. 12. 19.
반응형


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2012 올해의 예능 검색어] 무한도전, 런닝맨, 힐링캠프, 안녕하세요, 보이스코리아, K팝스타, 1박2일, 슈퍼스타K4, 나는가수다 시즌2, 위대한 탄생2

2012 올해의 검색어.

 

앞서 포털사이트 다음이 선정한 올해의 이슈 검색어, 최다 검색어, 신규 검색어, 사전 검색어, 시사 검색어, 화제의 글 검색어, 그리고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 포스트에서는 올해의 예능 검색어에 대해서 소개를 해봤으면 합니다. ^*^

 

 

- 2012 올해의 예능 검색어 -
순위 2012 올해의 예능 검색어 순위 2012 올해의 예능 검색어
1 무한도전 6 K팝스타
2 런닝맨 7 1박2일
3 힐링캠프 8 슈퍼스타K4
4 안녕하세요 9 나는가수다 시즌2
5 보이스코리아 10 위대한 탄생2

 

- 이미지 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올해의 키워드 페이지 -

 

 

2012 올해의 예능 검색어.

 

1위는 '무한도전'.

토요일 오후 6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왔었던 MBC 무한도전.

그러나 올해는 방송사 파업과 맞물리면서 결방이 꽤 길어졌었는데요.

그렇지만 여전히 국내 버라이어티 부동의 예능 1위는 무도. '길, 노홍철, 박명수,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하하'와 함께 하는 무한도전이 올해의 예능 검색어 1위를 차지 했습니다.

올해 무도.

개인적인 감상평이긴 하지만 몇 안되는 아이템 중에서 '못친소'와 '하하 대 홍철' 이 두 개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시청자로서 무한도전에 바라는 게 있다면 단 하나, (놀러와처럼 폐지되는 일 없이) 내년에도 이제까지처럼 방송이 이어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2위는 '런닝맨'.

일요일 오후 6시면 방송되는 SBS 런닝맨.

런닝맨은 '개리, 김종국, 송지효,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하하'로 이어지는 고정 멤버 외에, 수 명의 특별 게스트가 참여하여, 매주 새로운 주제 새로운 장소 새로운 포맷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런닝맨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늘 보는 프로그램은 아니고, 평소 좋아해왔던 게스트가 출연을 한다던지 하면 가끔씩 보는 편이었는데요. 가만히 앉아 있기 보다는 주로 몸을 움직여 방송을 풀어나가는 방식이어서, 역동적이고 활발한 느낌이 많이 전해지는 방송이었습니다.

 

3위는 '힐링캠프'.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SBS에서 방송되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 방송은 김제동, 이경규, 한혜진 3인의 진행자와, 매주 새롭게 초대되는 게스트들이 함께 꾸며나가는 예능프로그램으로,

타 방송사의 '무릎팍도사'와 그 기본적인 형식 면에서 어느 정도 비슷한 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힐링캠프와 무릎팍도사, 이 두 프로그램 간에 차이가 좀 있다고 한다면, 힐링캠프는 게스트의 인간적이고 따뜻한 면에 좀 더 집중하는 반면, 무릎팍도사는 게스트에게서 가장 핫할만한 이야기꺼리를 끄집어내어 이것을 이슈화하는데 좀 더 치중해서 방송을 만들어나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4위는 '안녕하세요'.

매주 월요일 밤 11시 5분, KBS2 TV를 통해서 방송되고 있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이 프로그램은 현재 힐링캠프와 동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경쟁프로그램인데요.[각주:1]

'힐링캠프'가 유명인 1명을 게스트로 내세우고 있다고 한다면, '안녕하세요'에는 매 회 일반인 여러 명이 각기 다른 사연을 들고 게스트로 참여, 방송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내어놓고 사람들에게 공감받고 이해받는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해야겠습니다.[각주:2]

 

5위는 '보이스코리아'.

Mnet의 슈퍼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보이스코리아는 외국에서 판권을 사와 만든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는데요.

방식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K팝스타나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과 같은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각주:3]

 

6위는 'K팝스타'.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SBS 'K팝스타'.

이 방송은 우리나라의 유명 가요기획사인 SM, JYP, YG에서 직접 K팝스타가 될만한 인재를 뽑아 가수 데뷔까지를 보장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일반인 대상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K팝스타, 이미 시즌 1은 끝이 났고요. 현재는 시즌 2가 새롭게 시작된 상황인데, 출연자들을 보니 확실히 이전보다 실력이 좀 더 강력해진 느낌이 있어서, 요즘 저는 나가수 대신에 K팝스타2 보고 있습니다.

 

7위는 '1박2일'.

일요일 오후, 6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방송되는 1박 2일.

1박 2일은 현재 시즌 2가 방송 중인데요. 현재의 멤버는 김승우, 김종민, 성시경, 엄태웅, 이수근, 주원, 차태현.

사견이지만 예전 시즌 1 때보다는 좀 덜 재미있는 것 같고요.

다만, 최근에 유희열, 윤상, 윤종신이 게스트로 초대되었던 '가사도 섬마을 음악회' 편 같은 경우는 최고다 싶을 정도로 재미있기도 했었습니다.

 

8위는 '슈퍼스타K4'.

지난 8월부터 다시 시작된 슈퍼스타K 새시즌, 슈스케4.

Mnet의 슈스케 시리즈는 이제까지 제가 거의 유일하게 챙겨봐왔던 비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인데요.

그렇지만 이번 시즌4는 솔직히 기대만큼은 아닌 것 같아서, 요즘은 띄엄띄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9위는 '나는가수다 시즌2'.

나는 가수다.

시즌1 때, 특히 이소라, 임재범 있을 때 참 좋았었는데요.

어느 때부턴가, 한번씩 뜬금없다 싶은 게스트의 등장. 그래서 저는 이젠 포기했고요. ;;[각주:4]

차라리 그 시간에 일반인 대상 오디션프로그램이나 보자, 하면서 K팝스타 봅니다. ㅋ

 

10위는 '위대한 탄생2'.

전에 없던 새로운 포멧이라 신선함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위탄1, 갑자기 참가자들의 실력이 높아진 듯 보여 기대를 갖게 되는 현재의 위탄3.

그에 비하면 위탄 2는 지나놓고 나니 조금은 평범했다 싶기도 한데요.

그래도 그 당시에는 꽤 인기 있었던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였습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494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방송되기 시작한 시점 상으로는 '안녕하세요'가 '힐링캠프'에 비해 몇달 가량 앞섭니다.) [본문으로]
  2. ('안녕하세요'. 가끔 정말 이상하다 싶은 사연을 들고 나오는 출연자들도 있기는 하지만, 대다수의 사연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 그래서 맞아 저런 사람들 꼭 있더라라는 공감도 되고, 이해도 되고 그렇더라고요.) [본문으로]
  3.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이 아니어서 방송 전체를 다 본 적은 없었던 것 같고요. 이슈가 되었던 동영상 위주로 좀 보긴 했는데, 워낙 동종 유사 프로그램이 많다보니 그렇게까지 강하게 인상적이진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본문으로]
  4. (나가수 무대. 일반인 대상이 아닌 진짜 가수들의 무대라고 한다면, '노래 실력 + 대중가수로서의 어느 정도의 인지도 + 대중들이 알만한 곡 못해도 두어 곡은 부른 가수', 최소한 이런 정도의 출연 기준은 있어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실제로는 무슨 기준에서 출연자가 뽑힌 건지 잘 모르겠는 경우들이 왕왕 있어서, 언젠가부터는 관심이 영 덜가지더라고요.) [본문으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