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남지방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사건사고 발생] 조산저수지 붕괴, 경부고속도로 산사태 통행차단.
장마철.
원래가 장마라는 게 비가 왔다리 갔다리 하는 거긴 하지만, 올해는 특히나 더. 비가 오는 것도 안오는 것도 아닌, 꿉꿉하니 무더운 날들이 계속되었던 듯 한데요.
이제야 시원스레 비 좀 내려주는가 싶었더니, 이번엔 또 간안맞게시리 물폭탄 세례라니. ㅋ
때문에, 오늘은 영남 지방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와 관련한 뉴스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영남지방 장마철 집중호우 뉴스.
우선 전남 지역의 비뉴스를 보니,
사흘째 장맛비가 이어진 전남 지방에서는 200~ 300mm 가량의 폭우로 인해, 오늘 낮 12시 30분경부터 영산강 선암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었을 뿐만 아니라, 섬진강 유역에도 이번 장맛비로 인한 홍수특보가 발령되었다고 하고요.
전북 지역의 뉴스는 더 심각해서, 고창군 조산저수지가 붕괴되어 현재 주민대피령이 내려진 상황이라고 하고요.
경상도 쪽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는 않아서, (장마철 약해진 지반 탓인지) 경부고속도로 영천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 7천여톤이 도로를 덮쳤고, 이로인해 상행선 차로의 통행이 전면 통제되었다는 뉴스가 올라왔던데. 2
장마철 비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 상황의 발생.
언급한 이들 뉴스 중, 영산강 섬진강 유역의 홍수특보 상황이야 예의주시는 필요하겠으나 당장에 어떤 사건 사고가 발생을 한 것은 아니니 현재로서는 크게 문제랄 것이 없겠으나,
조산저수지 붕괴 사고와, 경부고속도로 산사태는 당장의 주민 불편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험이 발생한 것이어서 매우 우려스러운데요.
모쪼록 장마철 변덕스런 날씨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재산 손실이 크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819 | 작성자 : 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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