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 공상정 선수, 단체전에서 쇼트트랙 금메달.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한국시간으로 오늘 저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펼쳐진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우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종목은 지난 1994년 릴레함메르올림픽 때부터 2006년 토리노올림픽까지 4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땄을 정도로 우리에게는 주력 종목이지만, 직전 벤쿠버올림픽에서는 실격 처리를 당하며 메달을 놓쳐서 아쉬움을 크게 남긴 바 있었는데요.
오늘은 우리 대표팀이 다시금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8년만의 정상탈환에 성공을 했습니다.
쇼트트랙 종목.
한때, 딱히 남녀 및 세부 종목 구분해볼 필요도 없이 그냥 우리 자체로 최강이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후 상대들은 발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우리는 상당한 내홍마저 겪게 되면서, 현재는 우리가 절대 강세라 말하기가 많이 어려워진 상황인데요.
오늘 쇼트트랙 여자 단체전 금메달은 그런 여러 어려운 상황 가운데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값지고 대단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우리는 이탈리아, 중국, 캐나다와 함께, 메달 결정전인 결승A경기에 출전을 했었는데요.
이번 경기, 1위로 출발해 3위까지 밀렸다가, 다시 1위로 올라선 후 재차 2위, 그러다가 결승점을 눈앞에 두고서 마지막 주자인 심석희 선수가 아웃코스를 돌며 역전 상황을 만들어내는 과정까지, 전체 27바퀴를 도는 동안 정말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였고,
너무나 스릴 넘치는 과정에 최고의 결과까지, 정말 응원하는 재미가 크게 느껴졌고, 또한 울컥해질만큼의 감동까지 있는 멋진 경기였습니다.
쇼트트랙 여자 단체전 금메달.1
우리는 플라워세리머니에서도 볼 수 있었듯이 다른 나라 선수들과는 달리 5명의 선수 모두가 메달을 받게 되었는데요.
준결승전까지 활약했던 공상정 선수와, 오늘 결승전에 출전해 1위를 한 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 선수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전합니다.
|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094 | 작성자 : 가온다 |
- (한편, 은메달은 캐나다, 동메달은 이탈리아에게 돌아갔고, 중국은 진로방해를 이유로 실격을 당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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