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터스텔라 후기] 재난 상황 하, 시공을 넘나드는 과학을 기반으로 한 서구식 가족애를 담은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에 영화 개봉 하자마자 극장행.
그렇게, '인터스텔라'를 봤다.
- 이미지 : 영화 '인터스텔라' 티켓 -
그리고 '쩜쩜쩜'.
분명 그 어느 영화보다 몰입해서 봤었고, 누군가 이 영화에 대해 '추천인가 비추천인가?'라고 묻는다면 당연 주저없이 '추천'에 한 표를 던지겠으나,
'인터스텔라'라는 영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뭔가를 이야기해보라고 한다면?
스포를 빗겨가는 적절한 정도의 스토리 요약도, 영화 전반을 아우르는 감상평 적기도 어려울 듯한 영화이지 않나 싶었는데...... 1
인터스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대해 두어 줄, 요약 정리라는 것을 해보자면?
"재난 상황 하, 시공을 넘나드는 과학을 기반으로 한 서구식 가족애를 담은 영화",
그리고, "보통의 재난영화나 SF영화에 비해, 여러모로 스케일이 크다고 느껴졌던 영화" 정도로 적어볼 수 있지 않을까?
무튼, '항성 간의', '성간'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는 영화 'Interstellar'.
(영화에 대한 몰입도, 이해도 등에 기반한 호불호는 관객 개개인에 따라 크게 상이할 수 있겠으나,) 단 한가지, 모두가 공감할만한 부분 또한 있을 듯 하니.
그건 바로, 영화 상영 시간이 매우 길더라는 것, 그리고, 그렇지 않아도 이해가 쉽지 않은 내용을 담은 영화인데 중간에 화장실 좀 갔다오고 순간 딴전 좀 피우고 그러다보면 영화 몰입도 및 보는 재미가 크게 반감될 수 밖에 없겠더라는 점.
그런만큼, 영화 시작 전에 화장실행은 필수요, 상영시간 중간에 음료 마시는 것도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을 듯. ㅋ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479 | 작성자 : 가온다 |
- (그도 그럴 것이,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고 알아야 면장을 하는 것인데, 나오느니 표현들부터가 중력에 상대성이론은 기본에, 웜홀 블랙홀 화이트홀까지... 어떻게 들어보기까진 했으나 일반 상식선에서 개념 잡아보기란 매우 어려운 용어들'뿐이었으니. ㅋ)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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