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윤형빈 KO승, 박지성 위송빠레] 윤형빈 로드FC 데뷔전 TKO승, 박지성 향한 에인트호벤 팬들의 열광 '박지성 위송빠레 동영상' 감동~
올림픽 기간.
그런데 지난 주말동안 국내에서 가장 크게 화제가 되었던 스포츠 이슈는 올림픽 관련한 것이 아닌 '윤형빈 KO승'과 '박지성 위송빠레 동영상'이었으니. ㅋ
어제의 '윤형빈 vs 타카야 츠쿠다' 시합은 로드FC 경기 시작 시간 이후로도 2시간 이상을 더 기다렸다가 볼만한 가치가 충분했던 경기였고, 1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 선수를 향한 홈팬들의 박지성 응원가 열창은 동영상을 통해 이 장면을 지켜본 이에게조차도 그 뜨거움이 고스란히 전달될 정도로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개그맨 윤형빈이 자신의 로드FC 데뷔전에서 승리해 크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의 경기.
처음 1라운드 시작과 함께 윤형빈 선수가 상대 선수에게 힘에서 상당히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아, 이 경기 상당히 고전하겠구나' 했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위기 상황에서는 벗어나며, 한동안 철망 주변에서 껴안기 신공과 근접전을 함께 펼치더니, 2
1라운드를 절반 가량 남겨두고서부터는 무대 중앙으로 옮겨와서 그때부터 본격 파이팅을 시작,
순간 순간 대치 상황을 만들어내다, 결국 첫라운드를 1분여 남겨두면서부터 윤형빈의 펀치가 먹히기 시작하는 듯 하더니 이후 강력한 카운터 펀치 한방과 후속타 몇방까지 이어지며 TKO 승리를 이뤄내는 모습이었고요.
정말 시원하고 짜릿했고, '사람들이 이 맛에 격투기를 하고, 보는 것이겠구나' 하는 공감도 좀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지난 주말의 스포츠 이슈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현재 PSV 에인트호벤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 선수의 활약'과 '그를 향한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자국도 아닌 타국의 프로 팀에서 도대체 팬들에게 얼만큼의 큰 사랑을 받으면 이런 우렁찬 응원가를 들을 수 있는 것인지...,
박지성 선수에 대해서는 국대 경기부터 해서 이전에도 늘 대단하다고 느꼈었지만, 이번 '에인트호벤 vs 트벤테' 경기에서 나온 '박지성 위송빠레 동영상'을 보면서는 더욱 크게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치동계올림픽 기간입니다.
아직은 우리대표팀에서 메달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지만, 이렇듯 非 동계올림픽 스포츠 종목들에서 좋은 뉴스들이 들려오고 있는만큼, 소치올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도 조금 더 힘을 내주었으면 싶고요.
오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종목 뿐만 아니라,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 ~ 결승전',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전'도 예정이 되어 있는만큼,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과 메달 소식도 함께 기대를 해봅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082 | 작성자 : 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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