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카자흐스탄의 한 마을에서 원인불명의 졸음병 확산, 기억상실 환각 등의 졸음병 증상 나타나.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북부의 한 마을에서 주민 상당수가 원인불명의 졸음병에 걸린 것이 알려지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한 국내 여러 관련 뉴스들을 요약해보면, '최근 카자흐스탄의 카라치라는 마을에서 졸음병이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병이 처음 발견되었던 때는 지난 2013년으로, 이후 지금까지의 발병자가 전체 주민 중 약 20%나 되며, 특히나 지난 2주 간에 걸쳐서는 40명이나 되는 환자가 추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져, 우려를 크게 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졸음병 증상, 원인, 치료법?
현재까지 확인된 졸음병의 증상으로는 신체 마비 혹은 방향감각 상실, 기억 상실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환각 증세에, 잠이 든 후 며칠동안 깨어나지 못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아직도 졸음병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
다만, 주민들은 지역 인근의 우라늄 폐광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주장하고 있지만, 카자흐스탄 질병 당국의 조사 결과로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 확인이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
때문에 치료법 역시도 찾아내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편, 카자흐스탄 아크몰라주 당국은 해당 마을 주민들의 집단이주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잠자는 숲 속의 공주'는 허구인데다 해피엔딩, 그런데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 상황'은 실제에 발병원인 및 치료법까지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하니 뭐 이런 일이 다 있나 싶으면서, 동시에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네요. ㅋ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575 | 작성자 : 가온다 |
- (카라치 마을은 소련의 핵무기 제조 등을 위한 우라늄을 공급하다 소련 해체기인 1990년대 초반에 문을 닫은 크라스노고르스크 광산과 불과 몇백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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