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좀비 대재앙 대비 훈련(좀비 아포칼립스 대비 훈련)] 미군경, 좀비대비훈련 준비중.
좀비 대재앙 대비 훈련.
몇일 전부터 갑자기, 그 이름도 생소한 좀비 대비 훈련이라는 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관련한 뉴스들에 따르면, 이 훈련은 '다음 달인 10월 30일부터 4일간에 걸쳐서 미국 샌디에이고 미션베이에서 펼쳐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현재 시점에서 좀비가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이후에 좀비와 같은 행동양상을 보이는 자들이 출현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가정 하에서, 군인과 경찰, 의료진과 연방 공무원들이 참가하는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는 것.
그러고보니, 올해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 맛간 사람이 산 사람의 얼굴을 뜯어먹는 엽기적인 일이 몇차례나 해외 토픽으로 소개가 되었었는데, 어쩌면 이번 훈련은 그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곁가지 생각이라는 게 조금 더 더해지게 되다보니, 이내 X파일 류의 음모론이 머리 속에서 고개를 들기 시작했는데요.
(물론 단순하게 현재 눈에 보이는 정도로만 이 훈련을 이해하자면.
최근 벌어졌던 '마이애미 사건'이나 '뉴저지 사건', '매릴랜드 사건'과 같은 황당하면서도 엽기적이었던 여러 사건들과 유사한 정도의 사건이 미래의 어느 때에 벌어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가정 하에서, 이런 사태에 대비한 훈련을 한 것이라고도 받아들일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고)
현재 밖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좀비바이러스가 이미 존재하고 있으며, 그 존재에 대한 확인까지 완료된 상황이라거나,
혹은 가까운 시점에 좀비바이러스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거나,
또 혹은 좀비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항바이러스가 이미 존재하거나 혹은 존재 가능성이 있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라는,
그야말로 X파일에서나 나올 법한 소설도 써보게 되었습니다.
좀비.라는 것.
우리에게 흔히 알려지기로는 죽은 시체가 마치 살아 있는 사람처럼 움직이는 걸 말하는데요.
그러나 실제로 이런 일은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되고.
다만, 사람의 정상적 사고를 저해하는 어떤 약물, 혹은 바이러스로 인한 좀비화.는 현실 속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가설이 아닌가 싶고요.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는 다음 달에 미군경이 실시하게 될 거라는 '좀비 대재앙 대비 훈련'이 단순히., 그냥., 펼쳐지는 훈련은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
모를 일이죠. 이런 이슈야말로 진실은 저너머에 있을지도, 혹은 그렇지 않을지도......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321 | 작성자 : 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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