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비밀번호, 흔한 비밀번호] 2012 최악의 비밀번호 25가지는? (+ 2011 최악의 패스워드)

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최악의 비밀번호, 흔한 비밀번호] 2012 최악의 비밀번호 25가지는? (+ 2011 최악의 패스워드)

개인정보, 소중히 취급되어야 함이 마땅하지만, 지난 시간. 온라인 상 이곳 저곳에서 워낙 여러번 털리게 되다보니 이제는 거의 체념 상태.가 되었는데요. ;;;

 

그런 가운데 '흔한 비밀번호', 내지는, '최악의 비밀번호'라는 키워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서 이 내용, 오늘자 '데일리 이슈'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해마다 10월, 11월?, 이때쯤 되면 이슈가 되곤 했었던 '흔한 비밀번호'.^[각주:1]

 

올해도 2012 최악의 비밀번호 best25^[각주:2]가 정해졌더라고요.

 

해서 봤더니, 지난 해 '2011 최악의 비밀번호 25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였는데요.

 

적당한 단어나 문장을 기본으로 해서 앞뒤에 숫자 한두개 정도만 끼워 넣어줘도 패스워드 보안에 훨씬 도움이 될텐데, 어쩌면 그렇게들 단순한 비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ㄷㄷㄷ^[각주:3]

 

2012 흔한 비밀번호.를 살펴봤더니,

 

비밀번호라는 뜻의 'password'를 비번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여전히 1위로 가장 많았고,

123456, 12345678, 1234567, 111111, 123123 같은 단순 숫자 조합으로 비번을 만들어 쓴 경우도 많았고,

원숭이, 용, 야생마 같은 동물명이나,

야구, 축구 같은 스포츠 종목명을 비밀번호로 사용 중인 경우도 있었으며,

애슐리, 미카엘 같은 사람 이름을 사용하거나,

단순히 컴퓨터 자판에서 치기 쉬운 패턴인 qwerty 같은 비번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면,

 

'흔한 비밀번호', 그래서 '최악의 비밀번호'라고도 불리는 2012 흔한 패스워드 best25.에 어떤 것이 올라와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요.

 

작년 '2011 최악의 패스워드'와 비교해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체크해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 흔한 비밀번호 best 25 (최악의 비밀번호 25개) -

최악의 비밀번호 25	2012 최악의 비밀번호 25	2011 최악의 비밀번호 25
1	password[각주:4]	password
2	123456	123456
3	12345678	12345678
4	abc123	qwerty[각주:5]
5	qwerty[각주:6]	abc123
6	monkey[각주:7]	monkey[각주:8]
7	letmein[각주:9]	1234567
8	dragon[각주:10]	letmein[각주:11]
9	111111	trustno1[각주:12]
10	baseball	dragon[각주:13]
11	iloveyou	baseball[각주:14]
12	trustno1	111111
13	1234567	iloveyou[각주:15]
14	sunshine	master[각주:16]
15	master	sunshine[각주:17]
16	123123	ashley[각주:18]
17	welcome	bailey[각주:19]
18	shadow[각주:20]	passw0rd[각주:21]
19	ashley	shadow
20	football	123123[각주:22]
21	jesus[각주:23]	654321[각주:24]
22	michael	superman[각주:25]
23	ninja[각주:26]	qazwsx[각주:27]
24	mustang[각주:28]	michael[각주:29]
25	password1[각주:30]	football[각주:31]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375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이슈가 된 건 온라인 비번이지만, 오프라인 4자리 비번 중에도 이런 흔한 비밀번호가 꽤 되는데요. 1111부터9999까지의 4자리 반복 조합들, 그리고 1234같은 4자리 연속 조합 같은 건 오프라인 속 흔한 비밀번호죠ㅡㅋㅋ.) [본문으로]
2. ('최악'이라는 단어와 'best'라는 단어의 의미 상충에도 불구하고, 본문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는 '2012 최악의 비밀번호 best25'이지 않나 싶어서 이렇게 적어봤습니다. ;;) [본문으로]
3. (웬만한 사이트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한 현재의 시스템 하에서, 어떻게 하다가 아이디가 노출된 경우에 더해서 비번까지 많이 단순하다면 해킹 1순위일 수 밖에 없는데 말이죠.;;) [본문으로]
4. (비밀번호 = 비밀번호 ㅋ. 발상 자체가 매우 단순 & 간단한 만큼,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1위 차지) [본문으로]
5. (왼손 맨 윗줄. 참 단순하다 그죠? ㅋㅋㅋ) [본문으로]
6. (작년보다 한단계 내려선 5위 기록.) [본문으로]
7.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6위 기록.) [본문으로]
8. (원숭이. 근데 서양에선 우리처럼 12간지 띠가 있는 것도 아닐텐데. 왜 하필 그 많고 많은 동물중에서 원숭이가 상위권인지. 좀 궁금?) [본문으로]
9. (지난 해에 비해서 한계단 상승) [본문으로]
10. (지난해 10위에서 2계단 상승) [본문으로]
11. ('날 들여보내 줘'..., 우리는 웬만하면 이런 문장형 비번은 잘 안쓰는데, 서구권에선 이런 발상을 많이들 하나 봅니다ㅡㅋ.) [본문으로]
12. ('믿음1'. 이거, 믿고 쓰는 비번이라는 뜻으로 만든 걸까요?) [본문으로]
13. (원숭이에 이어, '용' 나왔네요ㅡㅋ) [본문으로]
14. (스포츠 중에선 '야구'가 비번 no1) [본문으로]
15. (이거, 모든 상황 가운데서 가장 흔히 쓰는 말 중 하나일 듯) [본문으로]
16. ('마스터', 그러니까 내가 주인이닷ㅋㅋ 이런 의미로 비번을 만든 걸텐데, 아무리봐도 참 쉬운 발상으로 만든 비번이다 싶네요) [본문으로]
17. (누구나 좋아할만한 단어 '햇빛'. 특히나 서양에서라면 비번에 쓰이고도 남음이 있겠다 싶은 단어) [본문으로]
18. (애슐리. 사람 이름 중에서 no1. 기록. 사전에서는 남자이름이라고 소개하던데, 어감상 여자이름으로도 충분히 멋질 듯하고, 실제로도 남녀 모두 사용하고 있는 이름.) [본문으로]
19. (안뜰이라는 뜻도 있지만, 사람이름이기도 한... 특히, 영미권에선 흔한 '남자 사람 이름'.) [본문으로]
20. (지난 해에 비해서 한계단 상승한 '그림자'.) [본문으로]
21. (패스워드에서 글자 하나 바꾼 비번이라니.;; 그래도 좀 덜 단순해보겠다고 알파벳 o를 숫자 0으로 바꿔주는 센스는 발휘했네요) [본문으로]
22. (아, 숫자로 만들 수 있는 단순 조합의 끝은 어디까지일지.ㅋㅋ) [본문으로]
23. (작년에는 순위 안에 없었던 '예수'라는 단어. 올해는 최악의 비번 21위를 차지했네요.) [본문으로]
24. (거꾸로 타는~이 아니라 '거꾸로 적는 비번'ㅋ) [본문으로]
25. (다수 사람들의 불가능한 꿈이 슈퍼맨? 여기다 숫자 몇개만 더해뒀어도 좀 나았을텐데라는 생각이ㅡㅋ) [본문으로]
26. (왠 '닌자'? 일본인들이 몰아써서 순위권일까요? 아님 서양인들도 많이 쓴 비번일까요?) [본문으로]
27. (왼손 자판, 첫번째 세로줄 3개 + 두번째 세로줄 3개.) [본문으로]
28. ('무스탕'. 여러 뜻이 있지만 아무래도 '야생마'라는 뜻으로 쓰인 걸텐데. 왜 수많은 동물 중에서 하필이면 야생마가 순위권 안에 들었는지, 이건 이유가 상당히 궁금하네요.) [본문으로]
29. (천사 이름이자, 사람 이름인 '미카엘') [본문으로]
30. (지난 해 'passw0rd' 유사 비번) [본문으로]
31. (야구에 이어, '축구')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