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역도선수 장미란 은퇴] 로즈란, 장미란 은퇴.

대한민국 역도 역사상 최고의 선수, 장미란.

 

장미란이 지난 여름 열린 2012 런던올림픽과, 국내대회인 2012 전국체전을 끝으로 역도 현역에서 은퇴하기로 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장미란 선수는 여자 역도 최중량급인 +75kg급 국제대회에서,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획득,

 

세계선수권 대회 4연패(2005, 2006, 2007, 2009년),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획득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한때, 인상과 용상, 그리고 합계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수립했었던,[각주:1] 명실상부한 세계 최정상권 여자 역도 선수.

 

그렇지만 지난 2010년 교통사고로 부상했고, 이후부터는 더 좋은 기록을 내지 못한 채 점차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

 

결국 지난 런던올림픽에서는 '인상 125kg + 용상 164kg = 합계 289kg'으로 4위에 그치고 말아, 아쉬움을 크게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열린 국내대회, 2012 전국체전에도 출전. 인상 용상 합계에서 3관왕을 차지하면서, 전국체전 10연패라는 대기록까지 세웠고요.[각주:2]

 

때문에 일각에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까지는 선수 생활을 지속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도 오갔지만,

 

결국 장미란 선수는 15년 선수 생활을 접고 은퇴를 결정, 용인대 박사과정과 장미란 장학재단 사업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근 십년 간이나 세계 최정상권에서 머물며 좋은 성적으로, 그리고 예쁜 마음씀으로 국민들을 기쁘게 해주었던 로즈란, 장미란 선수.

 

이제는 최중량급 역도선수여서 해야만 했고 하지 말았어야 했을 여러 금기들 대신에, 자신의 마음이 시키는대로 한껏 꾸며도 보고 그랬으면 좋겠고요.

 

장미란 선수,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앞날을 축복합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559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인상 140kg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용상 187kg는 2009고양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326kg은 베이징올림픽에서 기록) [본문으로]
  2. (2002년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된 장미란은 그해 인상에서 은메달,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2003년부터 2012년까지는 10년 연속 인상 용상 합계 모두에서 금메달 3관왕에 올랐습니다.) [본문으로]
신고


Leave a Comment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