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불후의 명곡 인순이 편] 알리 '아버지', 감동이 있었던 무대.
예전에 왕성한 활동을 했었던 가수나 작곡가의 곡을 현재에 맞게끔 재해석해 노래하는 무대.
KBS2 TV 주말 예능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야기인데요.
2월 들어 첫방송된 어제 2일 방송분, 이번 주는 가수 인순이의 노래들1로 무대가 꾸며졌었습니다.
아이비, 데이브레이크, 인피니트H, 정동하, 알리, 나르샤 순으로 무대에 올랐던, 불후의 명곡 '인순이' 편.
정동하가 부른 '거위의 꿈' 무대도 좋았고,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던 나르샤의 '친구여' 무대도 인상적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알리가 부른 '아버지'가 참 와닿았는데요.
'아버지'라는 노래.
'아버지'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는 특별한 공감의 의미가 있겠지만,
그런 정도를 뛰어넘을만한 사연의 주인공인 가수 인순이가 부른 곡이었기에 더욱 특별했다고 할 수 있을텐데요.
어제 불후에서 알리가 '아버지'를 부른다고 했을 때.
알리도 일전에 '나영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한 일련의 이슈들로 인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을 겪은 바 있어서,
그 과정들 속에서 아버지에 대한 여러 특별한 감정을 느꼈을 것으로 생각,
곡을 듣기 전부터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는 빗나가지 않았는데요.
노래 전후로 이어졌던 알리의 이야기와 무대 위에서의 모습까지, 노래에 마음이 담겨 있음을 느낄 수가 있어서 듣는 입장에서도 더 빠져들 수가 있었습니다.
때문인지 이번 인순이 편에서는 '알리'의 노래 '아버지'가 424표를 얻으며, 최종 우승까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를 향해 '더 사랑하겠다'고 말한 알리의 내레이션.
들으면서 저도, '말할 수 있을 때, 엄마 아빠께 사랑한다는 말, 자주 표현해야겠구나' 하는 생각했었고요.
노래 들으면서 눈물까지ㅡㅋ. 암튼 감동이 있는 무대였습니다.
|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618 | 작성자 : 가온다 |
- (?. 한때 여자 '조영남'이라고까지 불렸을 정도로 히트한 본인곡이 많지 않았던 가수 인순이. 이후 리메이크곡이 재히트 하기도 했고, 피처링한 곡이 히트를 하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카니발'의 '거위의 꿈'과 '조PD'의 '친구여'가 인순이의 노래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불후의 명곡에서는 인순이 특집에서 이곡들이 불려졌습니다.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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