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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리 세대] 일본에서 득도세대라는 의미의 사토리세대 등장해 이슈.

by 가온다's BLOG 201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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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사토리 세대] 일본에서 득도세대라는 의미의 사토리 세대 등장해 이슈.

요즘의 일본 젊은이들에게 '사토리 세대'라는 별칭이 붙여졌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가 된 내용을 보면 근래 일본의 네티즌들 사이에서 '사토리 세대'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각주:1]

 

사토리(さとり)란 '깨달음', '득도', '자각' 이라는 뜻의 일본어로,

 

'사토리세대'는 현실에 대한 냉정하면서도 합리적인 인정과 적응을 하는 세대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사토리세대의 등장.

 

요즘 일본의 젊은이들 중에서는 '희망도 절망도 없이 그저 자신의 수준에 맞춰 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1980년대 후반 이후에 태어나 청소년기를 장기 불황 속에 보낸 현재 일본의 10대와 20대 중반 젊은이들,

 

이들을 부르는 또다른 말로는 '유토리세대'라는 말이 있지만, '유토리', 우리말로 했을 때 '여유'라는 뜻의 이 세대는 창의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공교육 학습량을 크게 줄인 세대[각주:2]여서 무기력함과 유약함으로 대표되는 학력 저하 세대로도 통하는 반면,

 

사토리세대유토리세대와 연령대에서는 겹쳐지지만, 스스로 공부를 함으로써 장래를 현실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들과 차별화되는 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무튼, 정리하면 사토리세대는 장래를 현실적으로 계획하는 영리한 집단,

 

다만, 자동차, 여행, 명품 등에 관심이 없고,[각주:3]

 

필요 이상으로 돈을 벌려고도, 승진 등의 장래를 크게 꿈꾸지도 않으며,

 

연애에도 소극적이고,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한다고도 하는데요.

 

 

장기불황에 따른 합리적 현실 인식과 미래 체념 같은 것과 합쳐지며 생겨나게 된, 이들 사토리세대.

 

현재 일본 내에서는 돈을 크게 많이 벌 생각도 없고 그렇다고 많이 쓸 생각도 없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으로 인해 불황이 불황을 부르는 악순환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우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이 모습,

 

굳이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요즘 3포세대, 4포세대로 불리고 있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모습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아닌가 싶어 결코 남의 일 같지만은 않은 느낌이기도 합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682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사토리 세대라는 신조어는 2010년 니혼게이자이신문 기자 출신인 '야마오카 타쿠'의 저서 "바라는 게 없는 젊은이들"이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 상에서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중에 생겨난 말이라고 합니다.) [본문으로]
  2. (이 세대는 일본에서 2003년부터 시작된 이른바 '유토리 교육'을 받은 세대) [본문으로]
  3. (해서, 요즘 일본 젊은이들 중에는 여권도 자동차 운전면허도 만들지 않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네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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