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 민방위훈련, 민방공훈련] 3월 14일 오후 2시에 '민방공대피훈련' 있습니다.
3월 14일 오늘, 민방위훈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민방위훈련은 한겨울과 한여름을 제외하고, 매달 15일에 주로 실시가 되는데요.
이번 달은 15일이 토요일이다보니 오늘로 앞당겨서 훈련을 하는 게 아닌가 싶고,
무튼 이번 민방위훈련이 올해 첫 민방위 훈련이 되겠네요.
'민방위훈련'은 크게 나눠, 전시를 대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를 위한 '민방공대피훈련'과 풍수해 및 지진 등의 여러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비훈련'으로 구분되어 실시되는데요. 1
오늘 제393차 민방위훈련은 이 중 민방공대피훈련으로 치러지게 되며, 전국 읍 이상의 도시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민방공 대피훈련.
이번 민방공훈련은 오후 2시 정각 ~ 2시 20분까지, '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되는데요.
이중 공습경보가 발령되는 '정각 ~ 15분까지의 15분간'은 주민 및 차량의 이동이 통제되니 꼭 기억을 하셔야겠고, 2
'이후 15분 ~ 20분까지의 5분 동안'은 경계경보 상황인만큼, 경보해제가 되기 전까지 주의를 기울이는 정도로만 신경을 쓰시면 되겠습니다. 3
그럼 민방공대피훈련을 앞두고 일반인이 염두에둬야할 것은?
기관 등 훈련을 주도하고 통괄하는 입장에서는 전체 시스템을 점검해봐야하니 체크포인트가 많겠지만,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는 '사람은 지하대피소로 대피(사용하던 전기와 가스는 차단 후 움직임) & 차량 주행 중이었다면 갓길 정차 후 운전석에서 대기(민방위훈련 라디오 안내방송 청취)', 이 두가지 정도만 기억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122 | 작성자 : 가온다 |
- (민방공공습경보와 재난위험경보는 경보음이 어떻게 울리느냐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고 하는데, 민방공 공습경보는 '5초상승 3초하강 패턴의 경보음'이 울리는 반면, 재난위험경보는 '2초상승 2초하강 패턴의 경보음'이 울리게 된다고 하니까, 잘 기억해두시면 불시에 언제라도 이 두 상황에 대한 구분은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문으로]
- (단, 고속도로, 자동차전용 도로, KTX, 철도, 지하철, 항공기, 선박 등은 이번 훈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으로]
- (즉, 지하대피 및 차량 정차 등은 '2시 정각 ~ 2시 15분까지'만 하면 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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