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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ITU전권회의 개막, 부산 에볼라 우려] 부산 ITU 전권회의에, 에볼라 발병국가 중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대표단 불참.

by 가온다's BLOG 201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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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2014 ITU전권회의 개막, 부산 에볼라 우려] 부산 ITU 전권회의에, 에볼라 발병국가 중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대표단 불참.

2014 ITU 전권회의 개막.

 

2014 ITU 전권회의가 내일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게 됩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는 정보통신기술(ICT)의 글로벌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ICT 분야의 현안을 논의하는 UN 산하의 이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ICT올림픽이라 불릴 정도의 크고 권위있는 행사이지만, 일반에는 그리 알려져있지 않은 상당히 생소한 회의이기도 한데요.

 

특히나 이번에는 개최 한참 전부터 대회 자체보다 에볼라 이슈로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에볼라 발병국가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자국 대표단의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 불참 통보.

 

부산 ITU 전권회의.

 

이번 행사에는 회원국 장차관급을 포함한 전세계 190여개국 ICT 정책 책임자들과, 특별 행사 참가자 및 관광객까지를 포함한, 국내외 수십만명의 인원이 참석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최근의 전세계적인 에볼라 확산 사태와 관련.

 

애초, 에볼라 발병국가들에서도 대표단이 파견되는 것으로 전해지며 큰 국민적 우려를 샀으나,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이들 국가 중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대표단의 대회 불참 결정이 전해지며,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산 에볼라 우려.

 

그러나 에볼라 발생국가 중 이들 3개국을 제외한 나이지리아 세네갈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은 예정대로 부산 대회에 참석을 하는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현재 에볼라 확산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지울 수는 없는 상황인데요.

 

물론 대회 주최 측도 나름의 준비는 하고 있겠지만, 만약 감염자가 입국을 하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그야말로 큰 일.

 

아무쪼록, 부산 ITU 전권회의로 인해 부산, 더 나아가서 한국 전체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일이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448 작성자 : 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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