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곳곳 황사 특보,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최선의 황사 대처 방법은 야외활동삼가, 미세먼지 잡는 음식으로는 수분 해조류 등 꼽혀.

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오늘, 전국 곳곳 황사 특보,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최선의 황사 대처 방법은 야외활동삼가, 미세먼지 잡는 음식으로는 수분 해조류 등 꼽혀.

오늘, 황사 특보, 초미세먼지 특보.

 

2015년 2월 23일, 설연휴와 주말을 보낸 후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온 첫 날, 전국 곳곳에서 황사 특보 및 초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져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 특보,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 황사경보가, 그외 '세종, 대전,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대구, 경북, 제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황사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각주:1]

황사경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의 농도가 800 ㎍/㎥ 이상인 것이 2시간 이상,

황사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의 농도가 400㎍/㎥ 이상이 2시간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때 내려지게 됩니다.

 

서울 지역에는 황사특보 뿐만 아니라 추가로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내려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각주:2]

 

시기적으로 예년보다 빨라진 황사에, 이번처럼 황사특보와 초미세먼지특보까지 함께 내려지는 것 역시,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니, 이전부터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건강상의 고통과 불편을 크게 느꼈던 분들께서는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도 특별히 더 관심갖고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원인에는 차이가 있지만 대처법은 유사한, '황사' & '미세먼지'.

 

기상청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황사의 발원지는 역시나 중국 쪽, 구체적으로는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북부의 내몽골 고원으로, '적은 강수량 & 저기압 & 북서풍'이라는 조건들이 합쳐지면서, 이렇게 한반도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오후부터는 점차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하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내일인 24일까지도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보가 있으니,

황사 대처 방법, 미세먼지 대처법.^[각주:3]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삼가고, 꼭 외출을 해야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얼굴과 손과 발 등 몸을 깨끗이 씻을 필요가 있겠고,

또한 실내에서도 바깥공기가 들어오지 않게끔 문을 잘 닫고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며, 체내 수분 유지를 위해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 역시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각주:4]

 

특별히, 노약자나, 기관지 기타 호흡기, 혹은, 심혈관 계통의 건강이 안좋은 분들은 이런 때, 더더욱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673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참고로, 오후 6시경 현재는 '서울, 인천, 강원, 경기' 지역에만 황사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다른 곳의 특보는 해제가 된 상황입니다.) [본문으로]
2.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12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경우에 발령됩니다.) [본문으로]
3. (아시는 것처럼, 황사는 어쨌든 자연현상, 미세먼지는 화석연료의 사용 증가로 인한 것, 따라서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그 해결법에도 차이가 있겠는데요. 다만, 그에 대한 일반의 대처방법이랄지, 이럴 때 먹으면 좋을만한 식품들은 공통이니, 아래에서도 함께 뭉뚱그려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으로]
4. (미세먼지 잡는 음식. '황사 내지 미세먼지'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식재료는 '돼지고기'인데요. 실제로는 미세먼지에 가장 좋은 것이 '물'이라고 하고요. 그외, 해조류와 녹황색채소류도 좋다고 하고, 마늘, 생강, 더덕, 도라지 등, 뿐만 아니라 과일 중에서는 배, 다류 중에서는 녹차가 미세먼지의 체내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