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토요일 택배] 이번 주 토요일부터 '우체국택배 토요일 배송' 재개.

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우체국 토요일 택배] 이번 주 토요일부터 '우체국택배 토요일 배송' 재개.

우체국 토요일 택배.

 

우체국택배 토요배달이 오는 12일 토요일부터 재개됩니다.

 

우체국 토요택배 업무는 '노동시간 단축이라는 정부정책에 호응하고, 집배원의 주 5일 근무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초부터 중단이 되어왔었는데요.

 

그로부터 14개월 여만인 올해 9월부터 다시 재개하는 것으로 결정이 된 것.

 

이는 지난 1일, 우정사업본부와 전국우정노동조합 간의 노사협의회를 통해 합의된 내용으로,

 

이같은 조치는 '지난 우체국 토요일 택배 업무 중단 기간 동안 이어졌던, 농어민, 중소 규모의 인터넷 쇼핑몰 업체 등의 고객 불편 민원' 및 '우체국택배 매출 감소 및 우체국 이용고객 감소' 등의 문제가 나타난데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우체국 토요택배.

 

일반 택배서비스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평일 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된만큼 반가운 조치로 받아들여지지만,^[각주:1]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노동 시간의 증가 및 주말 휴무를 실시하는 타 우체국 업무들와의 형평성 문제 등, 이번의 '우체국택배 토요배달 부활' 상황이 그저 반갑지만은 않을 듯한데요.

 

그런만큼, '우체국택배 토요일 배송 서비스 재개 조치'와 더불어, '주말 택배 업무에 관계하는 분들에게 적절한 처우 개선' 등도 뒤따랐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2034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사견이지만, '우체국택배 서비스', 상당히 괜찮지 않나 싶은데요. 단 하나, 'CJ대한통운 택배, 한진택배, 현대택배 등 다른 민간택배 업체들은 토요일 배송'을 해주는데 반해, 우체국택배는 주말 배송을 쉬어서 조금 아쉽다 했었는데, 이제 다시 토요일에도 택배 수령이 가능해질거라고 하니 서비스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희소식으로 들렸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