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389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훈련] 8월 22일 '민방공 대피훈련' 있습니다.
매년 여름, 8월경이면 실시되곤 했던 을지훈련.
올해도 어제, 20일부터 을지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연계해서 내일, 8월 22일에는 민방공훈련도 실시가 될 거라고 하고요.
민방위의 날 하면, 매월 15일. 이게 등식이다 싶게 곧바로 떠오르지만,
이번 8월에 실시되는 제389차 민방위의 날은 22일에 실시가 된다고 하니까, 이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제389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
- 훈련 날짜
2012년 8월 22일 수요일.
- 훈련 시간
14시 00분 ~ 14시 20분 (20분간) : 공습경보 15분 + 경계경보 5분, 이후 경보해제
- 훈련 지역
전국 (단, 최근 폭우피해가 컸던 군산시는 훈련 지역에서 제외) 1
- 훈련 내용
(주민대피, 교통통제 등의) 민방공 대피훈련.
- 훈련 방법
공습경보 발령시 (첫 15분).
차량 운행 중이면 공터, 혹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시동 끄고 라디오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
걸어서 이동 중이던 사람은 민방위 대원의 유도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
가정에서는 전기, 가스 차단 후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
고층건물에 있던 사람은 엘리베이터 대신 비상 계단 이용하여 지하시설로 이동, 대피.
대피 후에는 방송 청취하면서 소방방재청 지시에 따라 행동.
경계경보 발령시 (이후 5분).
대피소에서 나오되, 경계태세 유지. & 방송 계속해서 청취.
경계해제 발령시.
민방공훈련 끝 & 정상적인 일상 생활로 돌아감.
민방위훈련.
아주 어렸을 때부터 너무 자주 접하게 되다 보니, 어느 때부턴가는 긴장감이 많이 떨어진 듯도 싶은데요. ;;;
늘 별일 없는 듯 살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휴전상태.
그런만큼, 이런 훈련이 있을 때만이라도 조금 더 긴장하고, 혹시 모를 위기 상황에 대한 훈련을 미리 해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286 | 작성자 : 가온다 |
- 읍 이상 도시지역, 경보가 설치된 면 지역, 서해 5도 & 접경지역.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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