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터넷중독 유형] 인터넷중독 5가지 유형 중 나는 '웹서핑형, 정보수집형 중독' 정도에 해당? ㅋ.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거나, 경험 중이거나, 혹은 미래의 어느 시기에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그 어떤 것보다도 높은 중독.
바로, 컴퓨터 중독, 인터넷 중독일텐데요.
뉴스를 보니 인터넷 중독에 대한 이슈가 떠 있어서,
오늘자 데일리 이슈 포스팅은 이 주제로 해보려고 합니다. ^ㅁ^
각 매체가 소개하고 있는 인터넷중독과 관련한 기사들.
기사의 내용은 모두 대동소이 했는데요.
요약하면, 최근 건국대병원 정신과 하지현 교수팀이 '중독정신의학'이라는 학술지 최근호에 논문을 게재했는데.
그 연구논문이 다룬 내용이 '인터넷중독에 따른 여러 임상양상을 유형별로 분석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이 논문이 정리한 인터넷중독 5가지 유형.
(단순히 컨트롤씨 & 컨트롤브이 해서 포스팅하는 건 별로니까,) 재정리를 해서 간단히만 소개를 해보면.
- 관계집착형 인터넷중독
인터넷 동호회 활동, 홈페이지 운영 등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경우.
&
대인관계의 중심이 현실세계에서 온라인세계로 옮겨간 형태.
- 게임형 인터넷중독
말 그대로 각종 게임에 빠져서 문제가 되는 경우.
- 사이버 섹스, 동영상 인터넷중독
성적 만족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가상공간에서의 성적 대화, 포르노 동영상 감상 등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유형.
- 웹서핑형 인터넷중독
의미없이 웹서핑을 오랫동안 계속하는 경우로 불필요한 정보까지 검색하고 이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유형.
- 정보수집형 인터넷중독
학업이나 업무를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의 정보를 취합할 뿐만 아니라 정보를 얻는 행위 그 자체에 몰두한 나머지, 실제로는 이들 정보를 일에 잘 반영하지 못하는 유형.
으로 나뉘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중독의 기준.
물론 논문의 내용은 위의 정리보다 훨씬 더 상세하고 자세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겠지만,
기사로 소개된 내용으로만 봐서는 중독이다, 아니다를 가리기가 상당히 애매해보였는데요. ;;
다만 저는 웬만해선 어느 하나에 확 꽂히는 경우가 잘 없는 사람이라, 심각한 중독 상황이랄 건 없는 것 같고.
5가지 유형 중에서 웹서핑형 인터넷중독, 정보수집형 인터넷중독, 이렇게 두가지 정도에만 살짝 해당 사항이 있어 보였습니다.
어느 하나에 집착하게 되거나, 중독되는 경우. 그 대상이 무엇이든 간에 그로 인해 많은 문제가 파생될 수가 있을텐데요.
인터넷중독의 경우도 이런 원론적인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학업이나 업무의 성과가 떨어지게 된다던지, 현실세계 속 대인관계가 줄어들고 대신 가상현실 속의 관계에 더 치중하게 되고 신뢰하게 된다던지, 낮밤의 구분이 모호해진다던지 하는 중독현상을 보이게 된다고 하고요.
뿐만 아니라 게임형의 경우에는 착시, 환시로 게임상황을 체험한다던지, 공격적인 행동이나 언어 사용 행태를 보인다던지 하는 중독증상을 보이게 된다고 하니.
(사실 실제로 해보면, 인터넷만큼 시간 잘 가고, 재미 있는 것도 잘 없고.
화장실, 버스, 지하철 가리지 않고 장소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꺼리도 잘 없긴 하지만..)
그래도 과유불급이라고.
인터넷 사용, 컴퓨터 사용을 할때, 필요에 의한 사용인지 단순히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인지 스스로 체크도 좀 더 해보고.
과하다 싶으면 자제하려는 의지도 가져나갈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이 이슈를 접하면서 좀 해봤습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284 | 작성자 : 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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