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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빙판길 아이디어] 보행자를 위한 '빙판길 미끄럼 방지 아이디어' 총정리.

by 가온다's BLOG 201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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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겨울철 빙판길 아이디어] 보행자를 위한 '빙판길 미끄럼 방지 아이디어' 총정리.

연일 계속되고 있는 한파, 그리고 눈이 얼고 얼음이 얼어 만들어진 빙판길.

 

요즘은 예전처럼 삼한사온도 따로 없다보니, 한번 얼어붙은 길바닥은 계속 빙판 상태인 경우가 많던데요.

 

빙판길 미끄럼 사고.

 

단지 걸을 때 주의를 좀 더 기울인다고 해서, 완벽하게 방지가 되는 것이 아니다보니,

 

아이 어른 가릴 것 없이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그래서 이 포스트에서는 '빙판길 미끄럼 방지 아이디어'를 몇가지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참고하셔서 활용하신다면, 모냥은 쫌 빠지겠지만ㅋㅋㅋ 안전은 지킬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ㅁ^

 

 

빙판길 아이디어.

 

* 따로 돈들이지 않고, '가지고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

1. 고무줄(신발에 노란 고무줄 여러개를 끼우거나, 혹은 검은 고무줄 긴 걸 이용해서 신발을 친친 감아준 후 묶어 마무리)을 이용.

 

2. 부엌에서 사용하는 철수세미를 중간에 구멍내 신발에 끼운 후 장착, 혹은 시골이라 짚이 있다면 고전적인 방법으로 새끼줄을 신발에 묶어 활용.

 

3. 신발 앞부분부터 중간부분까지를 헌스타킹이나 혹은 헌양말을 끼워 활용.

 

 

* '미끄럼 방지 상품'을 활용하는 방법.

1. 등산용 아이젠, 혹은 요즘 도시형으로 해서 일상생활할 때 사용할 수 있게끔 나온 아이젠이 있으니까 그거 장착.

 

2. 신발 밑창에 미끄럼방지 (밑)창을 덧대거나, 미끄럼 방지 테이프미끄럼방지 아이스패드를 붙여주는 방법.

 

참고로, 차량용 스프레이 체인을 신발 밑창에 뿌리는 것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과 효과가 없더라는 사용자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

 

 

* 아무런 '준비물이 없는 상황'에서 미끄러운 길을 만났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

위에서 소개한 준비물이 없는 상태에서 빙판길을 만났다면?

 

(폼은 좀 희생하더라도) 가능하면 넘어지지 않을만한 안정적인 자세로 이동하는 것이 포인트가 되겠는데요.

 

관련해서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건, -팔을 쫙 펼친 채 발끝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뒤로 뺀 자세인 '엉빼'자세로 걷는 것-이었지만, 저는 차마 그렇게까지는 못하겠어서ㅋㅋ 적당한 선에서의 자세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추천 자세 역시 엉빼자세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엉빼 자세 + 팔을 쫙 펼치는 것까지는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빙판길에서 호주머니에 손 넣고 걷는 건 절대 해서 안된다는 것, 그리고 가급적이면 자세를 낮추고 이동 속도를 천천히 해서 걸으면, 혹시라도 순간적으로 미끌해서 넘어지게 되었을 때도 큰 부상없이 엉덩방아 정도로 선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운 날씨에 길은 얼어붙어 있고, 우리의 몸 역시 바깥 날씨가 따뜻할 때와는 달리 많이 굳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럴 때, 자칫 잘못 넘어지거나 하면 순간적인 쪽팔림이 문제가 아니라[각주:1], 뼈나 근육에 이상이 가는 위험한 상황까지 초래할 수가 있으니까,

 

이동 시에는 큰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겠나 여겨집니다.

 

모쪼록, 위에서 소개한 빙판길 미끄럼 방지 아이디어를 잘 참고하셔서, 건강하고 무탈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542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ㅋ 사실 이것도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죠. ㅋㅋㅋ)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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