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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백신인 가다실 부작용, 서바릭스 부작용 사례 발생.

by 가온다's BLOG 201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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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 이미지 :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

 


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 부작용, 서바릭스 부작용 사례 발생.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이슈.

 

'백신 주사로 예방 가능한 암 종류가 있다'고 알려지며, 지난 수년 전부터 시작해서 점차 '어린 & 젊은 여성들에게는 필수 예방접종이다'라고 인식되어 가고 있던 '자궁경부암 백신'에서 부작용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뉴스가 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일단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보고된 건 없다고 하고요,)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증상이 2천여건이나 보고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로인해 '지난 14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에 대한 기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권장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려지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각주:1]

 

 

해외 여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지난 수년간 접종되어 왔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과 서바릭스의 부작용 사례 확인.

 

국내 뉴스는 아니지만 옆나라 일본의 데이터이고보니, 우리로서도 시판 중인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 밖에 없겠는데요.

 

 

그럼, 이쯤에서 현재 국내에서도 접종에 이용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서바릭스에 대한 구분 정리를 잠깐 해보고요.

 


자궁경부암 백신.

국내에서 접종 중인 자궁경부암 백신은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종류로, 가다실과 서바릭스는 둘 다 자궁경부암의 원인 바이러스인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고요.

접종 기간은 총 6개월에, 접종 횟수 3회, 접종 간격 2개월인 것까지 동일한데요.



그렇다면, 가다실과 서바릭스의 차이점은?

일단 접종자가 느끼기에는 가격 차이가 먼저 와닿게 되는데요. 접종 하려고 알아봤더니 1회 접종비용에 있어서 가다실이 서바릭스에 비해 3만원 가량 더 비쌌고,


유효성과 관련한 구분을 해보면, 가다실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 16형, 18형 외에도, 곤지름 혹은 콘딜로마를 유발할 수 있는 HPV 6형, 11형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고,[각주:2] 서바릭스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HPV 16형, 18형에 대한 예방효과와 함께, 추가적으로 HPV 31형, 45형, 52형에 의한 감염 예방효과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각주:3] 곤지름 예방 효과는 없다는 건데요.

그동안은 대체로 이런 차이들을 고려하고 접종 전 검사 등을 통해서 접종자가 각자 자신에게 더 적합한 백신을 선택해서 접종해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백신 부작용.과 관련,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만성 통증, 근육 마비 등의 증상이 언급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아직 상황을 파악하는 단계여서인지 부작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많이 부족한 듯 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시판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백신 접종으로 인해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인만큼, 추적 관찰 조사가 더욱 요구된다고 하겠고요.

 

백신이나 약의 경우, 개발되고도 한참이 지나서야 이런 부작용들이 찾아지고 파악된다는 점에서는,

소비자로서도 이번 케이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신개발 백신과 신약 사용시에는 좀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각주:4]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803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그간 일본의 지자체에서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에 대한 가정 안내문을 보내며, 정부 차원에서 예방 접종을 적극 권장해왔었다고 하는데요.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많이 보고됨에 따라, 현재는 접종 권장을 일시 중단한 상태라고 합니다. [본문으로]
  2. 가다실은 인유두종바이러스 6, 11, 16, 18형을 예방하는 4가 백신 [본문으로]
  3. 서바릭스는 인유두종바이러스 16형, 18형을 예방하는 2가 백신 [본문으로]
  4. 관련 기관의 허가 승인 과정이 철저해야 하는 것은 기본인 거고, 백신이나 신약을 소비하는 입장에서도 굳이 심각한 질병이나 상황에 놓인 경우가 아니라면 관련 데이터들이 축적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리며 결과를 지켜보는 것도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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