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선수 피살 사건] 브라질 축구 경기중 심판이 선수 살인, 격분한 관중은 심판 살해 참수까지. ㄷㄷㄷ

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브라질 축구 선수 피살 사건] 브라질 축구 경기중 심판이 선수 살인, 격분한 관중은 심판 살해 참수까지. ㄷㄷㄷ

내년 2014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에서 월드컵 축구대회가 개최된다고 했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부분, 바로 치안 문제였는데요.

 

어제자 해외 이슈를 보니, 축구장 밖 치안 문제는 둘째치고 축구장 안에서의 치안 문제도 장담하기 어렵지 않겠나하는 우려가 심각하게 들었습니다.

 

 

브라질 축구 선수 피살 사건.

 

AP, CNN, 미국 ESPN 등이 전한 바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에 브라질 마라냥에서 열린 한 아마추어 축구 경기에서, 경기 도중에 심판이 선수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의 전말.

 

처음 시작은 선수 Josenir dos Santos Abreu가 심판 Otavio Jordao da Silva의 퇴장 명령에 크게 항의를 한 것,

 

이에 심판이 흉기로 선수를 찔렀고,

 

그러자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 중 일부가 심판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더욱 충격적인 것은 살해 당한 심판이 이후 참수까지 당했다는 것입니다. ㄷㄷㄷ

 

 

그런데, 이 사건.

 

경기 과정을 다 보지 못해서 맨처음, 선수가 심판에게 얼마나 심하게 항의를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축구 경기를 보다보면 의례 보게 되는 장면이 이런 장면인 건데 그렇다고 해서 심판이 선수를 흉기로 찔렀다?, 이건 솔직히 납득이 불가고요.

 

게다가 경기장에 흉기가 어디 있어서 경기 중에 범행 도구로 이용을 할 수가 있었다는 건지.

 

또한, 관중이든 주변 선수든 진행요원이든 누가 되었건 간에 이런 범죄를 저지른 심판을 제압하는 것까지야 당연하다고 하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죽여 사지 절단에 참수까지 했다고 하니.

 

이건 뭐, 이 사건 전체에서 이성적인 행동이라곤 하나도 안보이는 게, '브라질 참 위험한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한층 더하게 만들었는데요.

 

 

무튼 이 사건으로 인해, 심판이 사망한 것은 물론이고, 병원으로 옮겨졌던 피해 선수도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하니,

 

뭐 이런 사건이 다 있나 싶은 게,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치안 문제가 상당히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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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