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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Issue

[일본 폭염, 일본 열사병] 국내 폭염주의보 기준, 폭염경보 기준, 간단한 폭염 대처 방법 정리.

by 가온다's BLOG 201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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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일본 폭염, 일본 열사병] 국내 폭염주의보 기준, 폭염경보 기준, 간단한 폭염 대처 방법 정리~

일본 폭염 소식이 이슈로 떴네요.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올해들어 가장 더웠다는 어제 단 하루동안에만 천명 이상의 열사병 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긴급후송되었다고 하는데요.

 

어제 7월 8일, 일본 전역이 더웠던 가운데, 특히나 야마나시현의 경우에는 최고 기온인 38.6℃를 기록했다고 하고요.

 

일본의 927개 기온 측정 지점 중에서 66% 지점에서 30℃ 이상의 기온이 측정되었으며, 그중 95개 지점의 온도는 35℃ 이상이었다고 하니,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환자의 수가 천여명 이상이었던 것도 무리가 아니었겠다 싶습니다.

 

 

일본 폭염, 일본 열사병 뉴스.

 

바로 옆나라에서 발생한 일이고, 우리와도 무관하지 않은 듯 해서 이 이슈에 관심이 더할 수 밖에 없는데요.

 

더운 날씨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모두들 간단한 폭염 대처 방법이라도 알아두는 것이 비상시에는 유용하지 않을까 싶어, 딱히 새로울 것은 없는 내용이지만 관련해서 좀 적어두려고 합니다.

 

 

폭염 대처 방법~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은 기본적으로 고온 다습한 상황에서 인체가 열을 발산하지 못해서 생기는 이상 현상으로, 체온이 높아지면서 어지러움과 피로를 호소하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만큼 대비가 필요하겠는데요.

 

우리의 경우, 폭염 상황에 놓이게 되면 폭염주의보[각주:1]와 폭염경보[각주:2] 같은 폭염특보가 내려지게 되니까, 평소 일기예보와 기상 뉴스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고요.

 

만약 폭염특보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때에는,

일사병과 열사병의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고,[각주:3]

실내 온도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며,

수분 및 염분 섭취도 적절히,

무엇보다 몸을 잘 쉬어줄 필요가 있겠고,

그렇게 했는데도 혹시나 메스꺼움이나 두통 등의 인체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서 정상 체온보다 많이 높다면 상황의 경중에 따라서는 빨리 병원에 가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827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폭염주의보 기준 : 여름철 6~9월에 최고 기온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발령) [본문으로]
  2. (폭염경보 기준 : 여름철 6~9월에 최고 온도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발령) [본문으로]
  3. (특히나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시간대의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겠고, 이런 날엔 노약자의 경우 더욱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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