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750화 MC 조석 편] 조석 마음의 소리, 하이타이 때문에 또 실검 접수. ㅋ
지난 수년간 매주 2번, 어김없이 꼬박꼬박 연재되어 왔었던 웹툰, 조석 '마음의 소리'.
그렇다보니 작가는 아이템 때문에 고민일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일부 독자는 독자대로 식상한 느낌, 재미가 덜해진 느낌, 같은 것들을 피력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꾸준히 즐거움을 주고 있는 웹툰도 드물지 않나라고 생각하기에, 마음의 소리를 빼놓지 않고 보아오고 있었는데요.
오늘 역시, 금요일을 맞아 새로운 편이 올라왔으니, 이번 마음의 소리 750화의 제목은 'MC 조석'.
무슨 내용인가 봤더니, 조석이 돌잔치 사회를 맡게 되는 상황이 쭉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페이지 링크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0853
마음의 소리 'MC 조석' 편.
만화는 조석이 돌잔치 사회를 맡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돌잔치 참여 의상을 고민하는 장면,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번 화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크게 웃었던 장면인, 행사장 가슴노출 패러디 상황,
돌잔치와 칠순잔치가 한 공간에서 따로 그러나 같이 펼쳐지게 되면서 일어나게 된 에피소드,
마지막으로 경품을 욕심낸 조석의 빈틈 많은 짜고치기 계획과 그로인해 벌어지게 된 황당한 상황의 연속이 차례대로 그려지고 있었는데요.
저는 가슴노출 & 돌잡이 명령?에 맞춰 잡채인가를 손으로 움켜쥐신 칠순잔치 어르신 장면에서 가장 크게 웃었었는데,
만화 다 보고난 후 댓글들을 봤더니, '하이타이'가 대화의 중심!,
게다가 마음의 소리 관련해서 곧바로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로까지 '하이타이'가 올라와 있었으니.
하이타이.
중장년층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의 너무도 익숙한 이름이겠고, 딱히 늙지도 어리지도 않다고 할 수 있을 아주 애매한 나이의 저에게만해도 여전히 가루세제의 대명사인 '하이타이'인데, 2
요즘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는 '이름이 뭐예요?'의 대상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사뭇 충격적으로 다가왔고요.
'아, 이런 게 바로 세대 차이겠구나'라는 생각, '그러고보니 마트에서도 하이타이라는 이름을 못본지 꽤 오래되었구나'라는 등등의 여러 생각이 겹쳐들었습니다.
조석 마음의 소리, 돌잔치 사회 편.
하이타이가 갑자기 이슈가 되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내용을 보시면 웃음 포인트가 여러 군데에 걸쳐 퍼져 있음을 확인해보실 수 있을텐데요.
혹시 아직까지 못보신 분이 계시면, 네이버 웹툰에 들어가셔서 한번 봐보셔도 좋겠습니다. ^^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851 | 작성자 : 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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