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주의보]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독감 조심하세요.

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인플루엔자 주의보]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독감 조심하세요.

질병관리본부가 1월 2일이었던 어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사이트(http://www.cdc.go.kr)에 가봤더니, 올해 첫 공지가 띄워져 있었는데요.

내용은 '2013년 52주차(12월22일~12월28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했으며, '인플루엔자바이러스 B형 위주로 지속적 검출'이 되고 있어,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의 유행 기간은 통상 6~8주 지속되며, 유행의 정점에서는 유행 기준의 약 5배까지도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만큼,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자 등'의 경우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겠다는 설명.

 

또한, 이번처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검사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1~ 9세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의 노인, 면역저하자, 그리고, 심장병, 폐질환, 대사장애, 신장 기능 장애 등을 앓고 있는 사람' 등은 고위험군으로 봐서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요양 급여가 인정된다고 하니까, 혹시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 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라는 권고도 해두고 있었습니다.

 

 

그럼, 인플루엔자 예방법은 뭐가 있을까?

 

이건 뭐 딱히 새로울 것도 없이, 상식선에서 적더라도,

 

평소에 손 자주 & 적절히 잘 씻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

우리 모두 매일 손을 씻지만 늘 제대로 잘 씻고있는 것 같지만은 않은데요.;;;

아동 학습용으로 나온 '손씻기송 동영상'이 있던데 그대로만 따라해도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꼼꼼히 잘 만들어져 있어서, 그 링크 걸어보고요. (http://infant.kids.daum.net/song/view?id=13097&categoryId=4009)

재미삼아 한번 봐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감기 기운이 있을 땐 '남에게 옮겨서 자기 병 낫겠다'는 마인드 대신에 타인에게 해가 가지 않게 입막고 기침하는 정도의 에티켓은 실천하는 것.

'딴 사람에게 감기를 옮겨주면 본인은 낫는다'는 되도 않은 속설이 있다보니 개중에 이런 고약한 심보를 쓰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특히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완전 무방비 상태로 반복적 기침을 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되는데, 마스크까지는 못챙겼더라도, 최소한 손수건, 그도 없으면 손으로라도 입을 막는 정도의 시늉은 하는 것이 기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

 

그리고, 고위험군 등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것 정도를 꼽아볼 수 있겠고,^[각주:1]

 

가장 기본되는 이야기겠으나, 평소에 운동 기타의 방법으로 건강 관리를 잘해서 면역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또한, 혹시 독감인 것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엔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는데요.

 

대표적인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전신쇠약감 등이 있다고 하니까, 기억해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건과 관련하여,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 + 상식선에서의 야야기 + 사견' 등을 엮어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관련하여 더 자세히 &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질병관리본부 사이트(http://www.cdc.go.kr)를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049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독감 예방주사 관련해서는 맞아야한다거나 혹은 굳이 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거나, 사람마다 각자 판단이 갈릴 수 있겠는데요. 개인적으론, 명확히 고위험군에 든다고 하기는 어렵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딱히 건강체도 아니다보니ㅠㅠ 해마다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맞아왔었고, 올해 역시도 이미 접종을 받았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