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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 베트남, 보라카이, 마카오, 몰디브, 터키, 괌, 홍콩, 코타키나발루, 세부, 푸켓

by 가온다's BLOG 201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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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2013 올해의 검색어, 올해의 생활 검색어] 포털사이트 다음 검색이 선정한 '2013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는? 베트남, 보라카이, 마카오, 몰디브, 터키, 괌, 홍콩, 코타키나발루, 세부, 푸켓

2013 올해의 검색어.

 

앞서 포털사이트 다음이 선정한 2013 올해의 검색어 종합 (올해의 신규 검색어, 최다 검색어, 사건사고 검색어, 화제의글 검색어),

 

2013 올해의 인물 검색어 (올해의 배우 검색어, 올해의 가수 검색어, 올해의 예능인 검색어,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2013 올해의 방송 검색어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 올해의 예능 검색어, 올해의 시사교양 검색어, 올해의 라디오 검색어),

 

2013 올해의 문화 검색어 (올해의 영화 검색어, 올해의 공연전시 검색어, 올해의 책 검색어, 올해의 게임 검색어)까지 소개를 마쳤고요.

 

2013 올해의 생활 검색어 중 올해의 레시피 검색어, 올해의 국내여행지 검색어 관련 포스팅에 이어, 이 글은 '2013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에 대해서 소개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

 

 

- 2013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 -
순위 2013 올해의 검색어 순위 2013 올해의 검색어
1 베트남 6
2 보라카이 7 홍콩
3 마카오 8 코타키나발루
4 몰디브 9 세부
5 터키 10 푸켓

 

- 이미지 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2013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 페이지 일부 캡쳐 -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

 

지난해에도 '해외여행지 검색어' 순위가 공개되었던터라, 이번 탑10에 오른 검색어와 비교부터 좀 해보았는데요.

 

2012년에는 미국, 인도, 중국, 프랑스 등에서도 각 국가를 대표한다 할 수 있을만한 명소가 순위에 오른 경우가 많았다면, 2013년에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들이 순위에 많이 올라 있었습니다.

 

그러면 각 키워드들에 대한 짧은 설명, 보태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3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

 

1위는 베트남

동쪽 남쪽으로 남중국해와 통킨만에, 남서로는 타이만과, 서로는 라오스 캄보디아와, 북쪽으로는 중국과 접해있는, 동남아국가 베트남.

베트남의 대표적인 여행지라고 한다면 '남부의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무이네, 나짱' 정도까지, '중부의 다낭을 중심으로 바로 옆의 호이안', 그리고 '북부의 하노이를 중심으로, 사파,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 정도를 꼽을 수 있을텐데요.

그러나 베트남이 '2013 해외여행지 검색어 1위'에까지 오르게 된 건, 이곳이 그만큼 여행지, 관광지로써의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론, 베트남이 우리에게 '사돈의 나라'라 불리고 있음과도 그리 무관하지는 않은 것이 아닌가라는 추정도 좀 해보게 됩니다.[각주:1]

 

2위는 보라카이

필리핀 중서부 지역의 파나이섬 북서쪽에 위치한 '보라카이'.

전체 섬 길이가 10km 가량에[각주:2] 약 만이삼천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행지여서겠죠?

국내에서도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고, 때문에 '2013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3위 마카오

중국 남부 해안지역, 홍콩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는 '마카오'.

약 400여년간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아오다 지난 1999년말에 중국으로 주권 반환이 이루어지면서, 현재는 중국에서 일국양제(1국 2체제) 적용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마카오의 풀네임은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특별행정구'로,

오랜 기간 유럽의 통치 아래 있었던 곳인만큼 유럽의 느낌과 중국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고, 또하나, 카지노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아마 그런 여러 이유들이 합쳐지며 마카오가 '2013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 3위'에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4위 몰디브

인도양 중북부에 위치한 몰디브의 정식명칭은 '몰디브공화국'으로, 겨울철이 성수기인 여행지.

지상낙원으로 불리며 꽤 오래 전부터 신혼여행지로 각광받아왔던 곳인데요.

아마도 그 때문인지 '2013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 4위'에 랭크가 되어 있었습니다.

 

5위 터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관문 '터키'.

터키는 지정학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에 걸쳐 있지만 그 %를 놓고 봤을 때는 아시아 쪽 영토가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현재 아시아 국가로 분류가 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터키는 지속적으로 EU 가입을 위해 노크를 하고 있는 상황, 반면 유럽 쪽에선 종교 기타의 이유로 터키에 대해 유럽이 아닌 아시아권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시각이 더 우세한 듯 합니다.

무튼 우리에게는 '형제의 나라'라는 수식어로도 잘 알려진 이 곳이 올해의 검색어 순위에까지 오르게 된데는 터키 자체가 여행지로서 큰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올해의 가장 핫한 방송 프로그램 중 하나인 '꽃보다 누나'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단시간에 많은 검색이 발생한 영향도 어느 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방송에서 터키의 명소인 블루모스크, 톱카프 궁전, 아야소피아 박물관, 예레바탄 지하궁전(지하저수저) 등을 소개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것이 터키가 '2013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 5위'에 오른 이유 중 하나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좀 해봅니다.

 

6위

앞서 소개한 '보라카이', '몰디브' 등과 함께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

괌은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섬으로, 1565년 이후 스페인령이었다가 1898년에 미국에 할양된 이후,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일본에 수년간 점령되기도 했었으나, 현재는 미국준'주'가 되어 있는 곳인데요.

이같은 괌 특유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배경 모두가 여행자에게는 보고 느끼고 즐길 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고, 때문에 괌이 '2013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 순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7위 홍콩

마카오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특별행정구 가운데 한 곳인 홍콩.

이곳은 1840년~1842년에 청과 영국 간에 벌어졌던 아편전쟁의 결과, 청이 패하게 되면서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던 곳인데요.

지난 1997년에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이 이루어지면서, 현재는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로 바뀌어 있는 상황.

무튼, 홍콩하면 '쇼핑의 천국'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을 정도로 쇼핑지로 유명한 곳이고, 야경도 아주 유명해서, 아마도 그런 여러 이유들 때문에 홍콩이 '2013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 순위에 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8위 코타키나발루

동말레이시아에 위치한 항구 도시,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라고 하는데요.

검색 순위에 든 10곳 중 개인적으론 이곳이 가장 낯선 곳. ;;

해서, 이곳에 관한 소개는 위키백과의 설명(http://ko.wikipedia.org/wiki/코타키나발루)을 링크 거는 것으로 대신해야할 것 같습니다.

 

9위 세부, 10위 푸켓

필리핀 중부의 섬 '세부', 그리고 타이 반도 서쪽에 위치한 태국의 유일한 섬 '푸켓'.

이 두 곳은 세계적 휴양지이자 여행지로 아주 유명한데요.

국내에서도 신혼여행과 가족 단위 여행으로 많이들 찾는 곳인만큼 이곳과 관련해서는 여행기도 많아서, 이 포스트에서는 자세한 소개를 생략하고자 합니다.

 

 

여기까지 '2013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 top10'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작년에는 어떤 '해외여행지 검색어'가 이슈가 되었었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 일이지 않을까 해서 '2012 올해의 해외여행지 검색어' 포스트도 함께 소개를 해보고요.

 

이어지는 글은 '2013 올해의 질병 검색어'에 대해서 좀 적겠습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036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구체적인 데이터가 없으니, 정확하달 순 없겠지만 생각컨대 그렇지 않을까라는 것이죠.) [본문으로]
  2. (어느 자료를 보니 12km라고도, 7km라고도 해서 대략적인 수치로 적어봤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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