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비전력 부족에 따른 블랙아웃 우려 가시화] 6월초 벌써부터 전력 비상, 예비전력 관심단계 발령.
오늘 낮, 휴대전화를 통해서 발신번호 123번에서 보내온 문자 메시지 한통을 받았습니다.
이 번호는 한전의 전화번호.
문자의 내용은 이랬는데요.
예비전력 400만kW미만.
구체적으로 이 정도가 어떤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인지는 잘 몰랐지만, 여하튼 한전에서 가정용 전기 가입자에게까지 이런 문자를 보낸 걸 보면 '전력난이 상당히 심각한 상황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나서, 뒤이어서 읽게된 관련 기사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예비전력이 못해도 500만kW는 있어야 된다는 거였고,
만약 예비전력이 400만kW 이하로 떨어지게 되는 경우에는 3단계의 비상조치를 시행하게 된다는 것이었는데요. 1
'오늘날 우리의 생활 중에서 전기와 관련없는 것이 잘 없다'는 것을 생각해봤을 때, 만약 예비전력이 많이 줄어들게 되어서 언급한 비상조치들을 내려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전개가 된다면, 이로인해서 사회 전체와 산업전반적으로 곤란한 문제가 많이 발생할 수 있겠다 하는 우려가 들었습니다. 2
아직 한여름도 아니고 이제 막 6월 초가 되었을 뿐인데, 벌써부터 전력난이 이처럼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
지금 이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모든 곳에서 불필요한 전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잘 살피고, 절전을 위해서 모두 함께 동참해 나가는 것일텐데요.
마침, 다가오는 21일에는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이라는 것도 실시가 될 것이라고 하니까 이 훈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212 | 작성자 : 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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