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 로또열풍] 미국 파워볼 1등당첨금 이월로 누적액 커져, 미국 복권 구매 열풍.
전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기 불황.
때문인지 복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꽤 높은 듯 합니다.
얼마 전, 호주 로또 열풍과 관련한 이슈를 소개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호주 로또에서 9주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
때문에 1등 당첨금이 1억호주달러, 우리돈으로 11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그 금액만으로도 충분히 대박이다' 해서 남의 나라 복권이야기지만 우리나라에서까지 이슈가 되었었는데.
이번에 소개할 미국복권 파워볼의 경우는 1등 당첨금액이 그 당시 호주로또 때보다도 3~4배나 더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서,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까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미국복권 파워볼 이슈, 소개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워볼(Power Ball)은 메가밀리언(Mega Millions)과 함께 대표적인 미국 복권 가운데 하나로, 현재 미 전역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연합복권입니다.
파워볼은 우리로치면 로또복권과 유사한 복권인데요.
게임당 가격 및 구체적인 추첨 방식에서 우리나라의 로또와 조금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1
1등 당첨확률이 우리나라 로또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로인해 1인당 1등당첨금액은 상당히 높은 반면,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다음 회로 이월이 되는 경우도 꽤 잦다고 합니다. 2
그런데 지금 현재, 미국의 파워볼 1등 당첨자가 꽤 오랫동안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
때문에 무려 4억 2천 500만달러, 우리돈으로는 4600억원의 1등 당첨금이 누적이 되어 있다고 하고요.
게다가 당첨금 누적에 따른 구매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이어서 파워볼의 구매자는 더욱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서, 1등 당첨금 역시 이에 연동하여 더욱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지금까지 파워볼 사상 최고의 1인당 1등 당첨금액은 3억 6천 500만달러로, 지난 2006년에 네브래스카주에서 당첨자가 나왔다고 하고요.
최근에 복권 당첨금 때문에 미국에서 이슈가 되었던 건으로는, 지난 3월에 메가밀리언 당첨금 6억 4000만달러를 당첨자 3명이 나눠 가졌던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번에 이렇게 다시, 파워볼의 1등 당첨금액이 4억 2천 500만달러까지 쌓인 상황이 되고보니, 또한번 미 전역에서 복권 열풍이 불게 된 것입니다.
파워볼의 추첨일은 수요일과 토요일로, 매주 2번.
그런데 지난 주말에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게 되면서, 이번 수요일 추첨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복권 당첨을 통한 대박을 꿈꾸는 수많은 구매자와,
복권 관련 세금을 징수할 수 있다는 이유로, 로또 당첨자가 어느 지역에서 나오게될지에 관해 관심을 기울이는 지방정부의 이야기까지.
돈과 관련된 이야기는 우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해도 늘 좀 흥미로운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
해외 로또.
특히 국내로또와 비교했을 때 우리보다 1등 당첨금액이 큰 복권의 경우에는 가끔 이렇게 이슈가 될 때면 솔직히 '나도 한장쯤 사봤으면' 하는 생각이 좀 들 때도 있는데요.
현실적으로는,
해외로또를 국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구매대행이라던지 하는 방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 경우는 해당 국가에서 구매대행을 통해 구매한 복권의 당첨에 대해서 인정을 해줄 것인지 인정해주지 않을 것인지에 대해 명확히 알 수가 없을 뿐더러, 만약 해당 국가의 제도가 그런 경우까지도 당첨금을 주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대행업체에서 구매자가 당첨금 수령을 제대로 할 수 있게끔 협조를 잘 해줄 것인지에 대해서 단언할 수가 없을 듯 하고요.
그래서 가끔은 조금 아쉽게 생각될 때도 있지만, 저는 '그냥 국내로또나 구매하자' 그러고 있습니다. 3
여기까지, 미국 파워볼 열풍에 대한 이슈 소개를 해보았는데요.
지금 혹시 미국에 거주 중이거나 여행 중이시라면,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서 한번쯤은 가볍게 복권 한두 게임 정도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싶고요.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마음 같아서는 이번 파워볼 당첨의 행운은 우리 교포나 여행자, 혹은 유학생이나 현지 파견근무자들 중에서 나왔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441 | 작성자 : 가온다 |
- (로또 구매금액. 우리나라의 경우는 1게임당 2천원에서 1천원으로 게임당 구매금액이 내려간 것에 반해, 미국 파워볼의 경우는 1게임당 구매금액이 이전 1달러였던 것에서, 올해 1월 중순부터 2달러로 바뀌었습니다.) [본문으로]
- (미국 파워볼의 1등당첨확률은 1/175000000, 한편 우리나라로또의 1등당첨확률은 1/8145060, 호주로또의 1등당첨확률은 1/45379620이니까, 미국 파워볼의 당첨확률이 상당히 낮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본문으로]
- (당첨확률과 당첨금액은 반비례, 때문에 어느 것이 높은 쪽이 더 좋다라고 단정해서 말하기는 어렵겠는데요.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없이 '나눔로또'가 있는 거니까 ㅋ, '나눔로또 꾸준히 한두 게임씩 구매 하는 게 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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