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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확산,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노로바이러스 급증하고 있으나, 증상, 예방, 치료 정보 알고 주의하면 큰 문제 없을 듯.

by 가온다's BLOG 201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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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노로바이러스 확산,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노로바이러스 급증하고 있으나, 증상, 예방, 치료 정보 알고 주의하면 큰 문제 없을 듯.

수인성 & 식품매개 전염성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는 연중 언급이 되곤 하긴 하지만, 특히 겨울철에 더 많이 언급되는 바이러스.

 

이미 일본의 경우는 지난 달 말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수 명이나 발생했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었었는데,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다가, 이번 주 들어서면서부터 노로바이러스 급증에 따른 주의보까지 내려지게 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일반적인 장염 증상이 되겠는데요.

 

대부분은 별다른 처치 없이도 자연치유가 되지만, 노약자의 경우 탈수 증상으로 인한 쇼크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 수 있나?

 

노로바이러스의 예방법은 그 감염 과정을 알면 의외로 아주 간단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수인성 바이러스이자 식품매개 전염성 바이러스인만큼 바이러스오염과 오염된 식품[각주:1]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기본,

 

따라서 안전한 식재료의 구입 및 관리에 더해서, 주방 조리 기구의 소독[각주:2]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철저 같은 기본을 잘 지킬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앞서 조리 기구 등의 소독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듯이)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다고 하니까 가급적이면 식품을 날 것 그대로 먹지 말고 익혀 먹고 끓여 먹으면 안전하겠고.

특히 이런 때 숙회 아닌 날 것 그대로의 생선회는 특히 좀 더 조심하실 필요가 있겠고,

 

관련 뉴스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까 근래들어 생굴을 드신 분들 가운데 노로바이러스로 고생한 분들의 경험담들이 꽤 되던데요.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생으로 드시는 것 보단 굴국이든 뭐든 어떤 형태로든 익혀 드시는 것이 좀 더 안전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야채나 과일의 경우, 깨끗한 물을 사용해서 세척, 혹은 상황이 더 많이 심각해지게 된다면 락스를 농도 아주 묽게 해서[각주:3] 세척에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장염 증상에, 끓여먹고 익혀먹기만 잘해도 감염이 예방된다는 노로바이러스가 이렇게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

 

일단은 최근 그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고요.

 

다음으로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로선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예방 백신도 없고, 항바이러스제 같은 치료 가능한 약도 없다는 것,

또한 이전의 감염으로 인한 면역력을 기대해 보기도 어려운 것이, 현재 유행 중인 노로바이러스는 기존의 바이러스가 아닌 변형 신종 바이러스라는 것이고, 때문에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결국 이런 이유들로 인해, 현재 노로바이러스 주의보까지 내려지게 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겨울철 식중독이라고도 불리우는 노로바이러스, 관련해서 대강의 정보를 알아보았는데요.

 

이런 때, 생활에서 주의할 점

1. 손 깨끗이 자주 씻는 등의 개인 위생 철저.

 

2. 생선 및 어패류는 날 것으로 먹지 않고 익혀 먹기.[각주:4]

 

3. 물은 끓인 것 혹은 깨끗한 생수 같은 것 찾아 드시고,

 

4. 생야채나 과일 기타 날 것으로 먹는 식품도 잘 씻어 먹어야 한다는 것.

 

5. 집에서 요리해 드실 때나 식당 이용하실 때,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까지 염두에 두고서 음식을 드신다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위험성은 크게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584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노로바이러스 감염 과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이 다른 사람의 손에 묻고 그 손을 통해서 바이러스 전파, 다른 사람의 입에 바이러스가 침입, 이런 과정에 의해 감염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본문으로]
  2. (노로바이러스가 열에 약한만큼 자비소독도 좋겠고, 혹은 염소에도 약하다고 하니까 락스 등을 이용한 염소 소독도 자주 하신다면 주방 내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한층 떨어뜨릴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본문으로]
  3. (락스 한두방울에 물 아주 대용량, 이런 사용가능 비율이 있어요) [본문으로]
  4. (70℃의 온도에서 5분 정도, 혹은 100℃의 온도에서 1분 정도만 가열을 해서 섭취해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까,식감이나 음식맛 조금만 포기하면 안전한 식품,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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