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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Issue

[생활의 달인] 시래기 순대국, 대구 크로켓, 수제비라면.

by 가온다's BLOG 201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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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생활의 달인] 시래기 순대국, 대구 크로켓, 수제비라면.

조금 전, 생활의 달인 370회 보셨나요?

 

이번 주 생활의 달인에서는 자영업 성공의 달인 편에서 '상식파괴 유일무이한 맛을 전하는 맛집'들을 소개했었는데요.

 

경기도 양평의 시래기 순대국, 대구 크로켓, 그리고 전북 전주시의 수제비라면까지. 저녁 식사 이후에 방송을 봤는데도 입에 침이 고이더라고요. ㅋㅋㅋ

 

 

그럼 이들 세 맛집에 대한 소개 조금 더 해볼까요? ^*^

 

먼저 양평 시래기 순대국부터.

 

이집 맛의 특징은 순대 속 주재료로 당면이 아닌 시래기가 들어간다는 거였는데, 시래기의 질긴 식감을 해결하기 위해서 시래기를 삶을 때 소주를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했고요.

 

재료 아끼지 말고 쓰는 것도 언급을 했었고.

 

암튼, 이 메뉴는 그 특유의 냄새와 맛 때문에 평소 순대를 크게 안좋아했던 사람인 저도 '저렇게 공들여 만든 거면 잘 먹을 수 있겠다' 싶을만큼 방송 보는데 많이 땡겼습니다.

 

- 이미지 : 다음 지도 서비스 ' 양평 한강순대국' -

 

 

다음으로 전라도의 수제비라면.

 

이곳의 특징은 라면 속에 수제비를 뜯어 넣어준다는 것이었는데요.

 

라면을 삶을 때 끓는 물에 라면 넣고 끓여주는 게 보통인데, 이집에서는 미지근한 물에 야채+라면을 넣고 그 다음에 수제비를 뜯어 넣어 함께 끓여주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또한 라면을 끓이면서 중간 중간에 찬물을 넣어주는 것도 이집만의 포인트였는데요, 이렇게하면 면이 더 쫄깃하고 퍼지지 않는다고 설명을 하던데.

 

방송 보면서, 국수 삶을 때 찬물을 넣어주는 것과 같은 이치겠구나 했었습니다.

 

- 이미지 : 다음 지도 서비스 '전주 대성 식품' -

 

 

마지막으로, 대구 크로켓.

 

이곳 고로케의 특징은 기름에 튀겨내지 않고 오븐에 구워낸다는 것이었는데요.

 

각종 야채는 따로 익히지 않고 생으로 준비하고, 이집만의 비법 빵가루와 함께 섞어서 소를 만든 후, 밀가루 반죽으로 성형해 오븐에 구워낸 대구 크로켓.

 

저는 평소 빵집에 갈 때면 먹고 싶은 빵종류 + 어릴 적 맛있게 먹었던 기억 때문에 노란크림빵과 고로케를 꼭 하나씩 더해서 사가지고 오곤 하는데요.

 

크로켓이라는 게 뜨거울 땐 정말 맛있는데 식어버리면 입안에서 기름기가 빙빙 도는 느낌이어서 별로던데, 튀기지 않은 대구 고로케는 식어도 맛있을 것 같아서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이미지 : 다음 지도 서비스 ' 대구 삼송베이커리'[각주:1] -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665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대구 중구 동성로 옛 제일극장 맞은편)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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