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직구인터뷰, SBS라디오 DJ 출연] 김창렬 학사경고, '학고 받았다' 털어놔.

카테고리 : Culture Review
제목 : [한밤의 TV연예 직구인터뷰, SBS라디오 DJ 출연] 김창렬 학사경고, '학고 받았다' 털어놔.

어제 방송된 '한밤의 TV연예' 보셨나요?

 

연예가중계, 한밤의 TV연예 등등.

 

예전에는 그때 제 나이가 연예인에 한창 관심이 많을 나이기도 했었고,

 

요즘처럼 인터넷만 봐도 웬만한 연예 기사는 다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그런 시절도 아니었고 해서,

 

이런 연예 관련 프로그램들을 즐겨보곤 했었는데요.

 

이젠 뭐, 나날이 새로운 이슈가 등장하고 소멸하고 그러는데, 일주일간의 연예가 뉴스를 모아두었다가 하루 날잡아서 방송하는 이런 프로그램들. 많이 뒷북이다 싶더라고요.

 

 

그런데 어젠, 채널을 돌리다 '한밤의 TV연예'에 고정-ㅋ.

 

때마침 '직구인터뷰'라는 코너를 보게 되었는데요.

 

SBS라디오 DJ 중 몇명이 대표로 나와서, 서로 직구성 질문을 던지고 질문에 대해 솔직한 답변들을 하는데, 그 상황이 상당히 유쾌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주 한밤의 TV연예, 직구인터뷰에 참여한 게스트는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 박소현, 김창렬, 그리고 뒤늦게 합류한 장기하까지 총 다섯명이었는데요.

 

늘 그렇듯 컬투 특유의 입담과, 박소현의 건망증이 어제 인터뷰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었고,

 

지각생 장기하 관련해서는 '뭐였지?'?? 내용이 기억이 잘 안나공.ㅋㅋㅋㅋ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뷰는 게스트 김창렬의 인터뷰였습니다.

 

 

그럼, 김창렬 인터뷰 내용.만 따로 떼어내서 좀 더 자세히. ㅋㅋ

 

라디오를 이렇게 7년간이나 계속하게 될줄 알았냐?는 질문에, '6개월 정도 하다가 실수 하고 그만둘 줄 알았다'고 답해 웃음 유발.

 

'방송에서 가장 위험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라디오하면서 정형돈 캐릭터 때문에 욱했던 경험담,

 

그리고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김창렬 학사경고 이야기까지, 인터뷰하는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가수 김창렬.

예전에 대입검정고시를 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이후 대입검정고시를 패스, 대학도 입학을 한다던가? 했다던가? 그렇게까지만 들은 것 같은데.

어제 방송을 보니, 진짜 대학에 입학해서 대학생활을 하고 있었나 보더라고요.

알고봤더니 김창렬은 2011년에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 전공은 문화예술경영학과.라고 하고요.

질문받고 처음엔 '2년동안 잘 다녔다'라고 말을 꺼내더니, 이내 '학고를 받았다'고 고백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암튼, 어제 SBS파워FM의 DJ들이 게스트로 참여했던 어제 한밤의 TV연예 직구인터뷰 코너,

 

김창렬 학사경고 고백 포함,

 

박소현, 장기하,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까지. 다섯 명의 게스트들의 진솔한 발언들로 인해 시청자로서도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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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