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ottery Ticket(로또, 연금복권520, 연금복권720+)/복권 story~^^*

[복권 이슈]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16세에 거액 복권 당첨되었던 칼리 로저스 사연 화제.

by 가온다's BLOG 2013. 7. 17.
반응형


카테고리 : 로또, 연금복권 / 복권 story~^^*
제목 : [복권 이슈]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16세에 거액 복권 당첨되었던 칼리 로저스 사연 화제.

복권 이슈.

 

얼마 전, 165억 당첨된 남자의 10년 후 사연이 해외 이슈로 떠서 화제가 된 바 있었는데요.

( 관련 포스트 : http://middlec.tistory.com/828 )

 

이번에는 영국 역사상 가장 어린나이에 거액의 당첨금을 거머쥐었던 한 여성의 사연이 뉴스로 올라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사연.

 

현지 매체인 데일리 메일 발 7월 16일자 기사에 따르면,

 

사연 속 주인공인 Callie Rogers는 16세의 나이에 190만 파운드(우리 돈으로 32억원)의 복권에 당첨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어린 나이에 거액의 돈을 손에 쥐게 된 그녀는 이후, 당첨금을 쇼핑, 파티, 성형 수술 등으로 소진했을 뿐만 아니라 코카인 등의 마약에까지 손을 댔고,

 

결국 복권 당첨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의 통장 잔고는 2000파운드(우리 돈으로 340만원) 밖에 남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복권 당첨으로인해 이렇게까지 극적인 삶을 경험하게 된 까닭.

 

가장 기본적으로는 그 당시의 그녀에게 돈에 대한 확고한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야겠지만,

 

외부적인 요인을 꼽아보자면, 우리나라와는 달리 외국의 경우 복권 당첨자의 신상 노출이 자연스러운 듯? 이루어지던데 이런 것도 한 몫하지 않았나 싶고요.

 

특히나,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아주 어린 나이의 소녀가 거액 복권의 당첨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언론이나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스토리가 없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로인해 그녀 주변에 돈을 보고 접근하는 사람도 더 많아졌을 것이고,

 

결국 어린 나이의 그녀로서는 이런 상황들을 잘 제어하고 중심 잡기가 쉽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튼, 다행히도 26살이 된 지금의 그녀는 지난 세월, 그런 상황에서 맛봤던 고독과 상처, 자살 유혹까지를 모두 딛고,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살게 되었고. 주 2일은 시급 3.6파운드를 받으며 일을 하고 있고, 나머지 시간은 간호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며 새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이제 사연 속 주인공인 칼리 로저스도 (예전만큼의 거액의 돈은 없을지라도,) 복권 당첨 이후의 불행했던 지난 날들을 잊고, 지금처럼 아이와 남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살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사족. ㅋ

 

그나저나, 이렇듯 165억 당첨된 남자의 10년 후와, 32억 당첨된 소녀의 10년후[각주:1]가 기사화가 되고, 또 이슈가 되고 있는 것.[각주:2]

 

생각해보면 그들의 인생이 그만큼 극적이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또한, 많은 복권 당첨자들 중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사람이 더 많아서 그들의 사연이 그만큼 더 특별해 보이는 것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837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19세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 165억원의 복권에 당첨된 남자'와 '영국 최연소 거액 복권 당첨자로 16세의 나이에 32억원의 복권에 당첨된 여자'. 이 엄청난 행운의 주인공인 두 복권 당첨자의 공통점은 어린 나이에 거액의 복권에 당첨이 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 이후에 돈 관리를 잘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냥 잘 못한 것도 아니고 소위 하지 말라는 짓으로 돈을 탕진했다는 점. 다만 이 두 사연의 차이점이 있다면, 남자인 '마이클 캐롤'은 음주, 마약 + 도박, 매춘으로 돈을 날렸다는 것이고, 여자인 '칼리 로저스'는 파티, 마약 + 성형, 쇼핑으로 돈을 날렸다는 것 정도였는데요. 조금 뜬금없긴 하지만, 이것이 남자와 여자가 헛돈을 쓸 때의 항목 차이인가 싶기도 하네요.) [본문으로]
  2. (참고로, 영국의 데일리메일 기사만 살펴봐도 지난 수년간에 걸쳐 이 두사람에 대한 기사가 여러 번 보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본문으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