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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Review

[한혜진 위로자막] 힐링캠프 타블로 편, 부친상 당한 한혜진에 위로자막 건네...

by 가온다's BLOG 201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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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Culture Review
제목 : [한혜진 위로자막] 힐링캠프 타블로 편, 부친상 당한 한혜진에 위로자막 건네...

어제는 월요일, 힐링캠프 방송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게다가 예고된 게스트는 '타블로'.

 

 

타블로와 관련해서는 지난 수년간 학력위조 문제를 둘러싸고 타진요와 타블로 간의 소송도 있었고 해서,

 

그 때문에 타블로의 팬도 안티도 아닌 입장에서도 이 방송에 관심이 갔는데요.

 

 

솔직한 시청 소감으로는.

 

타블로와 관련한 방송 내용 자체는 뭔가 핵심을 비켜간 듯한 느낌이 좀 들어서 큰 느낌 같은 것은 없었고,

 

오히려 타블로가 부친상을 당한 이야기를 꺼내자 한혜진이 보여줬던 눈물이 더 인상 깊었습니다.

 

 

한혜진 역시 최근에 부친상을 당한 상황.

 

이 방송의 녹화가 그 일 이전에 이루어졌는지, 이후에 이루어졌는지, 시점까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한혜진의 눈물에서 깊이 공감하고 있음을 읽을 수가 있었는데요.

 

연기자여서 감수성이 뛰어난 때문이기도 했겠지만, 그보다는 '진심이 담긴 눈물'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고, 그래서 그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MC 한혜진의 눈물에 대한 힐링캠프 측의 자막 역시 기억에 남는데요.

 

"혜진 씨도 힘내세요"라는 짧은 문장에서 느껴지는 큰 위로와 격려의 마음.

 

만약 한혜진 씨가 이 방송을 보게 된다면 정말 힐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방송 보면서 좀 했었습니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번 주 방송을 보면서는 다른 무엇보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가장 크게 다가왔는데요.

 

바깥 세상에서 그 어떤 상황에 처해지더라도 '곁에서 보듬어 주며 함께 하는 가족이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 아닌가?라는 생각.

 

그리고, 자식이 몇살이 되었더라도 충격이고 아픔일 수 밖에 없을 '부모님의 별세, 부모님의 부재'에 대한 '자식 입장에서의 공감'을 크게 했었던 방송이었습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397 작성자 : 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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