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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인물 검색어] 다음 선정 '2013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top10? 류현진, 김연아, 기성용, 추신수, 박지성, 손연재, 최강희, 손흥민, 이대호, 아사다 마오

by 가온다's BLOG 201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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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올해의 인물 검색어] 다음 선정 '2013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top10? 류현진, 김연아, 기성용, 추신수, 박지성, 손연재, 최강희, 손흥민, 이대호, 아사다 마오

2013 올해의 검색어.

 

앞서 포털 다음이 선정한 올해의 검색어 종합(신규 검색어, 최다 검색어, 사건사고 검색어, 화제의글 검색어)에 이어,

 

인물 부문 검색어 중에서 올해의 배우 검색어올해의 가수 검색어, 올해의 예능인 검색어까지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이 포스트에서는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에 대해서 소개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

 

 

- 2013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
순위 2013 올해의 검색어 순위 2013 올해의 검색어
1 류현진 6 손연재
2 김연아 7 최강희
3 기성용 8 손흥민
4 추신수 9 이대호
5 박지성 10 아사다 마오

 

- 이미지 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2013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페이지 일부 캡쳐 -

 

 

[2013 올해의 검색어, 올해의 키워드] 포털사이트 다음 검색이 선정한 '2013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키워드'는?

 

각각의 순위 소개를 하기에 앞서 전체 키워드를 좀 훑어보았는데요.

 

자기 자리에서 큰 활약과 성과를 이뤄낸 인물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가운데, 일부는 구설과 관련하여 이슈를 모았던 인물들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면 각 키워드들에 대한 짧은 설명, 보태보도록 하겠습니다.

 

 

2013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1위는 류현진.

류현진은 지난 해까지 국내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하다, 올해 미 LA다저스로 옮겨간 프로야구 선수로,

작년 말 LA다저스와의 계약 조건이 크게 화제를 불러모으며 이슈의 중심에 선 이후, 올 시즌 내내 많은 야구팬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왔었는데요.[각주:1]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에 승수 14승, 방어율 3.00, 탈삼진 154개를 기록하며, 대단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류현진 선수. 그런만큼 내년 시즌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해야겠습니다.

(류현진 선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키백과에 올라와 있는 '류현진'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2위는 김연아.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종목의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김연아라는 키워드가 '2013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2위'에 올라있는 것은 작년 말부터 올 봄까지 이어진 '2014 소치올림픽 출전권을 향한 여정'과, 이후 터져나온 '발목 부상 뉴스', 그리고 최근 선보인 '새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내년 소치올림픽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 등이 모두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싶은데요.

2014 소치올림픽까지 이제 남은 기간 2달 정도.

연아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지금까지만으로도 좋은 무대를 충분히 많이 보여줬으니, 현역 마지막인 이번 올림픽이야말로 부담감은 완전히 털고 마음 편하게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다 싶네요.

(김연아선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키백과에 올라와 있는 '김연아'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3위는 기성용.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기성용 선수.

기성용은 현역 축구 국대선수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해외파지만, 올해 그가 '2013 올해의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은 그라운드 내에서의 활약 때문이라기보다는 다른 이유가 더 큰 듯 한데요.

8살 연상의 연기자 한혜진과의 열애, 그리고 결혼이 모두 이슈가 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고,

여름 즈음엔 예전에 비공개 페이스북에 올렸던 '최강희 감독을 겨냥한듯한' 글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대중의 질타를 받기도 했던 것.

이후 소속팀인 스완지시티에서 선덜랜드로 1년임대가 되기도 하면서 또 한차례 이슈가 되었는데,

아마도 이 모든 이슈들이 많은 검색을 불러오며 결국 기성용이 '2013 올해의 스포츠인 검색어 3위'에까지 오르게 된 것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기성용 선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키백과 '기성용' 관련 글을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4위는 추신수.

올 한해, 클리블랜드에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해 큰 활약을 보여주었던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

미 현지에서 '추추트레인'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는 추신수는 올해 2013 시즌에서 154경기에 출전, 타율 0.285, 홈런 21, 타점54, 득점 107, 도루 20개 등의 기록을 세우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었고,

최근에는 FA계약과 관련한 뉴스가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추신수가 '2013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4위'에 오르게 된 것도 아마 이런 이슈들의 영향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신수 선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키백과에 정리된 '추신수'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5위는 박지성.

축구선수 박지성에게 있어 지난 여름부터 올해까지의 일년여 기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수년간 활약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다시 그가 처음으로 유럽리그에 진출했을 당시의 소속팀인 'PSV 에인트호번'으로 옮겨가야만 했고, 그렇게 되기까지 호평과 악평을 넘나드는 여러 상황을 만나야만 했던 것.

그러나, 박지성이 '2013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단지 그같은 이유들 뿐만 아니라, 그 외적인 이유, 특히나 미혼인 그를 둘러싼 연애, 결혼 이슈가 수차례 화제가 된 영향도 상당하지 않았겠나 싶은데요.

박지성 선수를 둘러싼 열애설, 전부터도 유명 여자연예인들이 상대로 거론되며 이슈가 되었던 상황에서, 올해는 설이 아닌 진짜 연애 뉴스가 떴고 그 상대가 SBS 아나운서 김민지라는 것이 알려지며 더욱 크게 화제가 되었었는데, 이같은 박지성 연애와 관련한 일련의 이슈들이 모두 그의 이름을 '2013 올해의 검색어' 순위에 올려놓는데 일조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박지성 선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키백과에 정리된 '박지성'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6위는 손연재.

'2012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에 이어 '2013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에까지 이름을 올리며 '올해의 검색어' 2관왕을 차지한 스포츠스타는 총 3명.

그중 한명은 앞서 소개했던 기성용 선수였고, 두번째로 소개할 선수가 바로 손연재입니다.

대한민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인 손연재는 런던올림픽이 있었던 지난해엔 '스포츠선수 검색어 1위'에 올랐었으나, 올해는 6위를 차지했음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아마도 올림픽 시즌인 것과 아닌 것의 차이가 검색의 양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싶고,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중적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까닭에 손연재가 2013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순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손연재 선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키백과에 정리된 '손연재'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7위 최강희.

현 전북팀 축구 감독이자,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인 최강희.

최강희 감독이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은 사실 좀 의외였는데요.

어쨌든, 그 이름이 수치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탑10 안에 들었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봤을 때, 그 이유는 '기성용 페이스북 논란'에서 찾아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최강희 감독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키백과에 정리된 '최강희'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8위는 손흥민.

올해 6월, 천만유로의 이적료를 받으며 '함부르크 SV'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옮겨간 손흥민 선수.

리그에서는 2013~2014 시즌 7골을 터트리며 화끈한 공격력과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반면, 국대경기를 통해서는 아쉽게도 그만큼의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마침 내년에는 2014 브라질월드컵도 열리게 되는만큼, 손흥민이 국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좀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고, 이를 위해서 코치진에서도 손흥민의 활용도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좀 해보게 됩니다.

(손흥민 선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키백과에 정리된 '손흥민'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9위는 이대호.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순위에 오른 인물. 기성용, 손연재에 이어, 세번째로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대호인데요.

지난 2년간, 일본 프로야구팀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크게 활약했던 이대호 선수[각주:2]가 최근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현재는 새로 입단할 팀이 어디가 될지, 어떤 조건으로 계약을 하게될지 등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결국 이대호가 '2013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탑10 안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올 한해 '오릭스'에서의 활약과, 내년 이후 새소속팀에서 뛰게 될 이대호 선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으로 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대호 선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키백과에 정리된 '이대호'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10위 아사다 마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아사다 마오.

아사다 마오는 올 한해, 4대륙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재팬 오픈, 그랑프리 대회 참가까지, 여러 대회에 참가한 여자싱글부문 피겨 선수로,

포털사이트 다음이 2013년 1월부터 2013년 11월까지의 통합검색 검색 횟수를 기준으로 선정한 '2013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탑10' 안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외국인 선수입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9명의 경우는 주관적 기준에서 보더라도 순위권에 들만했다 싶은 인물들인 반면, 아사다마오의 경우에는 객관적 기준으로는 탑10 안에 들었다고 하지만 주관적 기준으로 봤을 때는 도대체 왜 순위 안에 들어와있는지 납득이 잘 가지 않더라는 건데요.;;

사견이지만, 아사다마오보다는 박인비 선수나 박태환 선수의 이름이 올랐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고, 또한, 만약 굳이 일본 피겨선수에게 한자리가 주어진다라고 한다면 올해의 이슈 파급력 등을 고려했을 때는 아사다마오가 아닌 안도미키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이 더 적합했겠다하는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아사다 마오 선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키백과에 정리된 '아사다 마오'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2013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top10'을 정리해보았는데요.

 

비교삼아 2012년에는 누가 '스포츠선수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었는지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그러면, 이어지는 글부터는 '2013 올해의 방송 검색어' 관련해서 포스팅을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012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경기 내적인 부분들 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 동료선수인 우리베와의 장난까지도 이슈가 되었을 정도니까요.^^) [본문으로]
  2. (이대호의 2013년 성적은 타율 0.303, 홈런 24, 타점 91)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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