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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올해의 방송 검색어, 올해의 드라마] 구가의 서, 오로라 공주, 주군의 태양, 백년의 유산, 못난이 주의보, 오자룡이 간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야왕, 최고다 이순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by 가온다's BLOG 201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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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2013 올해의 검색어, 올해의 방송 검색어] 다음 검색이 선정한 '2013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 top10은? 구가의 서, 오로라 공주, 주군의 태양, 백년의 유산, 못난이 주의보, 오자룡이 간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야왕, 최고다 이순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2013 올해의 검색어.

 

앞서 포털사이트 다음이 선정한 2013 올해의 검색어 종합 (올해의 신규 검색어, 최다 검색어, 사건사고 검색어, 화제의글 검색어)과,

 

2013 올해의 인물 검색어 (올해의 배우 검색어, 올해의 가수 검색어, 올해의 예능인 검색어,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관련해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이 글은 2013 올해의 방송 검색어 '드라마 검색어'에 대해서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 2013 올해의 방송, 드라마 검색어 -
순위 2013 올해의 검색어 순위 2013 올해의 검색어
1 구가의 서 6 오자룡이 간다
2 오로라 공주 7 너의 목소리가 들려
3 주군의 태양 8 야왕
4 백년의 유산 9 최고다 이순신
5 못난이 주의보 10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이미지 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2013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 페이지 일부 캡쳐 -

 

 

2013 올해의 드라마 방송 검색어.

 

각각의 순위 소개를 하기에 앞서 top10 안에 든 드라마들을 쭉 확인해봤는데요.

 

아쉽게도 이 중 제가 본 건 '주군의 태양'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정도. 그외는 스치듯 잠깐 봤거나 혹은 아예 안본 혹은 못본 드라마도 있어서,

 

아래에서 언급하게 되는 내용들도 대강의 드라마 소개와 함께, 방송 당시 이슈가 되었던 것들 중심으로 기억 범위 내에서만 적게 될 듯 합니다.

 

그러면 각 키워드들에 대한 짧은 설명, 보태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3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

 

1위는 구가의 서.

2013년 4월 8일부터 시작되어 2013년 6월 25일에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강은경 극본, 신우철 김정현 연출의 24부작 드라마 구가의 서에 대해서는 반인반수의 남자주인공역에 이승기가 캐스팅되고, 요즘 가장 핫한 연예인 중 한명인 수지가 여주인공역을 맡는다고 했을 때부터 이미 시청자들의 관심폭발이었다고 해야겠는데요.

실제 시청률을 보더라도 13% 정도에서 시작해서 마지막 24회 시청률은 18.7%를 기록하며 꽤 괜찮은 기록을 세웠던 드라마.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잠깐 본 이후로는 제대로 못보고 패스했던 드라마기도 했으니, 이유라면 아마도 저의 드라마 시청 취향이 이 드라마가 주 타겟층으로 삼은 시청자 취향과는 좀 달랐기 때문이 아닐까 싶고요.;;

무튼, 그렇지만 풋풋한 남녀주인공의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상당했던 드라마라고 해야겠습니다.

(구가의 서 관련한 여러 자료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구가의 서'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2위는 오로라 공주.

오늘 15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 오로라 공주는 2013년 5월 20일부터 방송되기 시작한 MBC 일일드라마로, 국내 드라마작가 중 대중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작가 중 한명인 '임성한'의 작품.

사실 이 드라마 관련해서는 뭐라 적어야 좋을지를 모르겠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저 개인적으론 처음부터 관심권 밖의 드라마였던데다가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도 본 기억이 없어서 사견을 보태기는 어려울 듯 하고,

다만 이후 뉴스를 통해서 접한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것 하나를 적어보자면 '드라마 속 인물이 이런저런 여러 이유로 많이 죽었다' 뭐 이 정도?,

그리고 조금 전 포스팅을 위해 확인해보는 과정에서 놀란 것은 최근 한달 간의 시청률이 꾸준히 17~20%나 되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오로라 공주 관련한 여러 자료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오로라 공주'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3위는 주군의 태양.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극본에, '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2013년 8월 7일에 시작되어 2013년 10월 3일에 종영한 17부작짜리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 관련해서는 애초 여름 특집 귀신이야기인 줄 알았으나, 실제 보다보니 단순한 공포물이 아닌 산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상당히 몰입해서 재미있게 시청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여름이라는 계절에 어울렸을 뿐만 아니라, 로코물 좋아하는 시청자에겐 딱 좋을만했던 드라마 '주군의 태양'이라고 소개해보고 싶네요. ^^

(주군의 태양 관련한 여러 자료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주군의 태양'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4위는 백년의 유산.

올 1월부터 시작해서 6월까지, 총 50부작 주말드라마로 방송되었던 MBC '백년의 유산'.

20%를 훌쩍 넘는 시청률에, 인터넷 상에 올려져있는 대략의 줄거리만 놓고 봐서는 괜찮은 드라마였겠다라고 생각하기가 쉽지만, 방송 당시에는 '막장'이라는 소리를 꽤 들었던 작품이기도 한데요.;;

언뜻 생각하기에 막장 논란과 시청률은 반비례일 듯 하지만 '비례하기도 한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 드라마로 올 하반기에 '오로라 공주'가 있다면, 상반기엔 '백년의 유산'이 있었다고 소개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닐 듯 합니다.[각주:1]

(백년의 유산 관련한 여러 자료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백년의 유산'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5위는 못난이 주의보.

지난 5월 말경 시작해서 최근이었던 11월 말에 종영한 SBS 주중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이 드라마의 경우, '오로라공주'와 거의 같은 기간, 동시간대에 방송이 되면서 여러모로 '오로라공주'와 비교가 되었던 듯 한데요.

시청자들에게 가슴 따뜻하다는 호평을 많이 들었던 드라마지만, 시청률은 10% 이쪽저쪽에 머물며 인기를 크게 끌지는 못했던 것. 이건 여러 관점에서 생각을 좀 해볼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못난이 주의보 관련한 여러 자료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에 정리된 '못난이 주의보'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6위는 오자룡이 간다.

작년 말에서 올 5월 중순까지 방송되었던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오자룡이 간다의 경우 초반 5%대의 시청률에서 방송 마지막 즈음엔 15%에서 20% 초반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이 드라마, 한동안 드라마 자체보다도 주연 배우간 열애설 관련한 이슈가 주목을 끌기도 했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오자룡이 간다 관련한 여러 자료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오자룡이 간다'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7위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올 6월 5일부터 시작해서 8월 1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목들이 방송 초반 한자리수 시청률에서 시작해서 끝날 때는 25% 시청률을 넘겼던 힘은 '범죄, 공포, 로맨스, 코메디 등등의 장르가 아주 절묘하게 잘 조합된? 탄탄한 스토리'와, '구멍이 하나도 없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모든 연기자의 연기력이 다 좋았던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이다희의 연기 모두 기억에 남지만, 특히나 흉악범 민준국 역을 맡았던 '정웅인'과 그에 의해 희생되는 역할을 맡았던 어춘심 역의 '김해숙', 이 두 배우의 연기는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해야겠습니다. ^^

(너목들 관련한 여러 자료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8위 야왕.

올 연초였던 1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4월 초에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원작은 박인권 화백의 동명 만화 '야왕'이라고 하고요.

애초, '권상우 수애 주연'에, 인기스타 유노윤호가 출연한다고 알려지며 화제를 불러모았으나, 방송 시작하고선 정윤호 발연기가 논란이 되기도 했었고, 그와는 반대로 수애의 경우엔 악녀연기로 큰 호평을 받기도 했던. ㅋ

무튼 초반 시청률은 10% 정도에 불과했지만 끝날 때는 26%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당한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었습니다.

(야왕 관련한 여러 자료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야왕'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9위는 최고다 이순신.

극중 유약한 캐릭터의 여주인공 이름을 하필이면 민족의 영웅 '이순신'이라 정하느냐는 주장이 나오면서 드라마 시작 전부터 상당한 논란을 일으켰던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그러나 방송 시작부터 끝까지 꾸준히 시청률 20%대를 기록하며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기도 한데요.

인기 아이돌스타 아이유가 주연을 맡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고, 반면 남주인공역을 맡은 조정석의 비중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최고다 이순신 관련한 여러 자료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최고다 이순신'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10위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지난 2월 중순에 시작되어 4월초 종영한 SBS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 작품은 '노희경' 극본,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로, 제 기준에서는 작가를 보나 배우를 보나 믿고 볼 수 밖에 없었던 작품. 그리고 개인적인 감상평이긴 하지만, 믿고 볼만했던 좋은 드라마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

특히나 이 작품에서의 송혜교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었고, 조인성의 연기 역시 크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만, 그 겨울의 시청률은 그리 높지가 않았는데요. 16부작이 방송되는 동안, 처음 10%에서 출발해서 끝날 때 15%가 되었을 뿐, 큰 인기를 누렸다고 하긴 어렵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관련한 여러 자료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포스트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2013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 top10'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작년에는 어떤 드라마 검색어가 이슈가 되었었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 일이지 않을까 해서 '2012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 포스트도 잠깐 소개를 해보고요.

 

그러면, 이어지는 글은 '2013 올해의 예능프로그램 검색어'에 대해서 좀 적겠습니다. ^^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024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물론 '백년의 유산'이 그냥 커피라면 '오로라공주'는 TOP인 그런 정도의 차이는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다만, 두 드라마 모두 직접 본 게 아니라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한 대강의 스토리와 시청한 사람들의 평가를 비교해봤을 때 그렇지 않을까 싶더라는 거죠. ㅋ)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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