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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Issue

[2013 올해의 검색어, 올해의 시사교양 검색어] 그것이 알고 싶다, 썰전, 생생 정보통, 인간극장, 지식채널e, 최고의 요리비결, 궁금한 이야기 Y, 쾌도난마, SBS 스페셜, 아침마당

by 가온다's BLOG 201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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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2013 올해의 검색어, 올해의 방송 검색어] 포털사이트 다음이 선정한 '2013 올해의 시사교양 검색어' top10은? 그것이 알고 싶다, 썰전, 생생 정보통, 인간극장, 지식채널e, 최고의 요리비결, 궁금한 이야기 Y, 쾌도난마, SBS 스페셜, 아침마당

2013 올해의 검색어.

 

앞서 포털사이트 다음이 선정한 2013 올해의 검색어 종합 (올해의 신규 검색어, 최다 검색어, 사건사고 검색어, 화제의글 검색어),

 

2013 올해의 인물 검색어 (올해의 배우 검색어, 올해의 가수 검색어, 올해의 예능인 검색어, 올해의 스포츠선수 검색어),

 

2013 올해의 방송 검색어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 올해의 예능 검색어에 이어, 이 글은 '2013 올해의 시사교양 검색어'에 대해서 소개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

 

 

- 2013 올해의 방송, 시사교양 검색어 -
순위 2013 올해의 검색어 순위 2013 올해의 검색어
1 그것이 알고 싶다 6 최고의 요리비결
2 썰전 7 궁금한 이야기 Y
3 생생 정보통 8 쾌도난마
4 인간극장 9 SBS 스페셜
5 지식채널e 10 아침마당

 

- 이미지 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2013 올해의 시사교양 검색어' 페이지 일부 캡쳐 -

 

 

2013 올해의 시사교양프로그램 검색어.

 

각각의 순위 소개를 하기에 앞서 전체 키워드를 좀 훑어보았는데요.

 

전반적으로 시사교양 중에서도 시사보다는 교양 쪽이 강세인 듯한 양상.

 

아무래도 시절이 시절이다보니 시청자로서도 정통시사 쪽 이슈보단 상대적으로 피로감이 덜한 교양 쪽에 관심을 좀 더 두었던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보게 되고요. ㅋ

 

그러면, 이어서 각 키워드들에 대한 짧은 설명을 보태보도록 하겠습니다.

 

 

2013 올해의 시사교양 검색어.

 

1위는 그것이 알고 싶다.

다수 시청자들의 지지 속에 큰 인기를 누렸던 '그것이 알고 싶다', 역시나 2013 시사교양 검색어 1위는 이 프로그램이 차지했던데요.

올 한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왔던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편 등, 여러 방송 내용이 크게 이슈가 되었고,

그러면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그것이 알고 싶다'면 뉴스 속 미해결 사건들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섞인 주장들까지 등장을 했을 정도였으니. ㅋ

사견이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인기, 호평 비결은 '철저한 자료 조사에 기반한, 탄탄한 스토리 조직력'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해 진행자 정보 기타 방송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그것이 알고 싶다' 페이지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2위는 썰전.

올 2월부터 방송되기 시작한 JTBC의 새프로그램 '썰전'.

썰전은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과 함께 하는 정치 이야기에 이어, '김구라, 강용석, 허지웅, 박지윤, 이윤석에 더해 가장 최근에 합류한 김희철'이 전하는 방송 연예계 관련 이야기까지, 매주 그 시점에서 가장 핫한 이슈들을 주제로 삼아 말 그대로 썰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인데요.

시사교양 장르라고는 하는데, 제가 보기엔 '시사교양을 가장한 예능의 느낌?', 특히나 그런 느낌은 회가 거듭되어 갈 수록 더해지고 있으니, 그 점에서는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다고 해야겠고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이 올 한해 대중에게 자주 언급되고, 검색어 순위에서도 높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방송에서 다루었던 주제가 핫이슈 중심이었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좀 해보게 됩니다.

(썰전 프로그램에 대한 방송 전반적인 여러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썰전' 페이지를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3위는 생생 정보통.

KBS2TV에서 방송되는 평일 저녁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통'.

요즘 포털검색어에서 심심찮게 맛집 검색어가 뜨는 걸 보게 되는데, 그 이슈의 출발점이 '생생정보통'인 경우가 많더라는 것. 그런만큼 프로그램의 이름이 '올해의 검색어' 순위에도 오를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다만, 어쩌다 간간이 이 프로그램을 봤던 입장에서는 이 프로의 주제? 내지는 특징?이 뭔지 잘 찾아지지가 않더라는 거고, 이건 프로그램을 만드는 입장에서는 좀 고민해볼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생생정보통 관련하여 진행자 기타 여러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생생 정보통' 페이지를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4위는 인간극장.

평일 아침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인간극장.

언젯적 인간극장인데 아직까지도 방송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사실 좀 놀랍기도 한데요.

-우리 사는 세상 속, '삶의 다양한 모습들'과 '사람'을 담아내고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여전히 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좀 해보게 되네요.

(인간극장 관련하여 출연자 기타 여러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인간극장' 페이지를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5위 지식채널e.

이 프로그램, 저 개인적으로는 연초에 방송되었던 '개와 고양이에 관한 진실', 그리고 최근에 봤던 '가위바위보' 편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EBS의 단편 시사교양프로그램 '지식채널e', 짧은 이야기 그리고 그보다 조금 더 긴 울림이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식채널e 관련하여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지식채널e' 페이지를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6위는 최고의 요리비결.

박수홍 진행에서 전년도부턴가 윤형빈 진행으로 바뀐, EBS 요리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

저 개인적으론 어쩌다 주말 재방송 잠깐 본 정도가 다여서 이 프로그램이 이렇게 검색어 순위에 올라있을 줄은 생각을 못했는데요. '2013 올해의 시사교양 검색어 6위'에까지 올라있는 걸 보니 '소리없이 강한 프로그램이구나' 싶네요. ㅋ

 

7위는 궁금한 이야기 Y.

매주 금요일 밤 9시대에 편성되어 있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와 다른 듯 유사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해봐도 영 틀린 표현은 아닐 듯 한데요.

나름 탄탄한 스토리로 방송 몰입도가 상당했던 기억.

그러나 본방으로 봤던 기억은 없으니... 아마도 지역 방송에 막힌 때문이지 않을까 싶고요. 하긴 딱히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요즘 같아선 타방송사의 동시간대 프로그램들이 워낙 강세인만큼 본방으로 봐지진 않았을 것 같다하는 생각도 좀 들긴 하네요.

무튼 저 개인적으론 이전에 케이블 재방송을 통해서 가끔 접했던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이 방송이 이렇게 '올해의 검색어' 순위에까지 오른 걸 보니 조금 놀라웠는데요. 이 역시, 프로그램과 해당 방송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는 방증 아니겠나 싶습니다.

(궁금한 이야기 Y에 대한 프로그램 전반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궁금한 이야기 Y' 페이지를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8위는 쾌도난마.

快刀亂麻.

한자어 그대로의 뜻은 '잘 드는 칼로 헝클어진 삼을 자른다'는 말로, 의역하자면 '어지럽게 뒤섞인 일을 명쾌하게 처리한다', 뭐 이런 정도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종편방송 채널A의 시사토크 프로그램 '쾌도난마'가 타이틀 그대로의 방송인지는 의문. ㅋ

다른 건 방송을 보지 않았으니 모르겠지만 '장윤정 가족사'처럼 개인적인 일은 다루지 않고 그냥 두는 편이 헝클어진 상황을 푸는데 조금 더 나은 방법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좀 해보게 되고요.

다만, '쾌도난마'가 이렇게 '올해의 검색어' 순위에까지 오른 것은 이 방송이 그마만큼 이슈를 많이 다뤘거나, 혹은 방송에서 다룬 내용들이 이슈가 많이 되었다는 방증이라고 봐도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9위 SBS 스페셜.

매주 일요일 밤 11시대에 방송되고 있는, S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SBS 스페셜'.

올 한해, '끼니반란'이라는 타이틀 아래 1일 1식 식사법을 소개하며 화제를 불러모은데 이어, 간헐적 단식을 소개해 다시 한번 이슈가 되기도 했었고,[각주:1] 최근에는 가수 김현식과 그의 음악을 조명하는 방송도 내보냈다고 하는데요.

이 프로그램 역시 지역방송에 가로막혀 지방에선 본방 시청이 어렵다는 점 ㅋ, 방법은 다시보기 등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SBS 스페셜과 관련한 방송 전반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SBS 스페셜' 페이지를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10위 아침마당.

아침시간대의 대표적 장수 프로그램, '아침마당'.

토요일 노래자랑 코너와, 명사초대 하는 코너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최근 전해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아침마당 중에서도 '재혼하려는 어르신들이 출연하는 코너'가 요즘 상당한 인기라는 설명, 해서 검색으로 타이틀을 좀 찾아봤더니 '나의 두번째 짝을 찾습니다'라는 코너였고요. 솔직히 개인적으론 크게 와닿진 않았지만 '시절의 반영 아니겠나' 싶기도 하고, '출연하시는 분들의 용기가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좀 스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침마당의 주간 코너 구성 기타 방송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위키백과의 '아침마당' 페이지를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2013 올해의 시사교양 검색어 top10'을 정리해보았는데요.

 

그러면, 이어지는 글은 '2013 올해의 방송, 라디오 검색어'에 대해서 좀 적겠습니다. ^^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026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저 개인적으로도 이 방송을 보면서 바뀐 게 있다면, 삼시세끼를 다 먹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많이 자유로와졌다는 것. 그리고 어쩌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라도 나게 되면 마치 큰 일이라도 난 것처럼 생각되던 것이 이제는 기분좋은 일로 여겨진다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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