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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Issue

[아프리카 에볼라] 백신도 치료법도 없는 치사율 90%의 에볼라바이러스, 아프리카 기니에서 확산중.

by 가온다's BLOG 201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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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아프리카 에볼라] 백신도 치료법도 없는 치사율 90%의 에볼라바이러스, 아프리카 기니에서 확산되어 긴장감 고조.

'21세기 페스트', '죽음의 바이러스', '최악의 바이러스'로 불리고 있을만큼 강력한 위험성을 갖고 있는 '에볼라바이러스'.

 

그런데, '최근들어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수십명이나 발생했다'는 뉴스입니다.

 

 

그렇다면, 에볼라 바이러스는 무엇인가?

 

에볼라.

 

바이러스는 1967년 독일의 미생물학자 마르부르크 박사에 의해서 아프리카 자이르[각주:1]의 에볼라강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그로부터 약 10년 후인 1976년에 수단과 자이르에서 이로 인한 발병 사례가 대거 확인되었는데, 그 당시 사망률이 무려 90%.[각주:2]

 

이후 현재까지 약 1500명 이상이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숨졌지만, 지금까지도 숙주[각주:3]나, 백신, 치료법 등 어느 것도 명확히 밝혀진 게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상황.[각주:4]

 

관련하여,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의 기니 인근국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나 세네갈의 경우는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기니와의 국경 폐쇄를 결정했다라는 뉴스까지 들리던데요.

 

지리적으로 우리와 많이 떨어진 아프리카 소식, 그러나 요즘이 그야말로 '지구촌' 임을 생각해본다면 이런 뉴스가 마냥 남의 일로만 들리지는 않으니...

 

혹시라도 가까운 시일 내에 해당 지역으로의 출장 및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일의 경중과 상황의 위험성을 잘 판단하셔서 떠나셔야할 것 같고, 만약 가게 된다면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평상시보다 더 철저히 관리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각주:5]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147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현, 콩고민주공화국) [본문으로]
  2. (에볼라바이러스는 감염자의 혈액이나 분비물을 접촉함으로써 전염되며, 감염시 1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설사, 구토, 근육통 및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고, 이후 1주 내에 감염자의 90% 가량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문으로]
  3. (처음에는 원숭이류가 숙주이지 않나 했었지만 확인되지 않았고, 현재는 아프리카 과일박쥐가 유력한 숙주로 거명이 되고 있지만 이 역시 확실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본문으로]
  4. (게다가 이번 기니에서의 에볼라바이러스 확산의 경우, 기니 수도에서 환자가 발견된만큼 질병 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더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본문으로]
  5. (물론 딱히 답이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에볼라바이러스가 접촉에 의해 전염된다고 알려진만큼 기본위생 관리는 필수이지 않나 싶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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