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울 타요버스(타요, 가니, 라니, 로기) 큰 인기] 타요버스 100대 운행, 타요버스 연장운행~
한때, 아이들의 대통령이라는 의미로 '뽀통령'으로까지 불렸던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
그러나 그 인기라는 것도 결국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덜해진 것인지, 혹은 새로운 캐릭터의 인기가 기존 캐릭터의 인기를 능가하게 된 것인지, 무튼 요즘 가장 핫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꼬마버스타요와 그 친구들'인 듯 합니다. ^^
서울 타요버스 연장운행~
'타요'는 지난 2010년부터 EBS TV를 통해 방송되기 시작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꼬마버스 타요'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로,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들리는 말에 따르면, 일반인 누군가가 '이 캐릭터를 실제 버스에 적용시키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했고, 그 말을 서울시와 해당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받아들여 현실화시킴으로써, 실제 타요버스가 운행되기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1
처음에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부터 이후 한달 간, 4월까지만 운행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타요버스의 등장 이후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현재는 어린이날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연장 결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시 타요버스 100대 운행~
또한 애초에는 타요버스를 캐릭터별로 타요, 가니, 라니, 로기, 각 1대씩만 운행을 했었지만,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여 타요버스를 4대에서 100대로 증차하기로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타요버스가 흥미로운 것은 버스 자체를 새로 만든다던지 해서 특별히 큰 돈을 들인 것도 아니고 단지 기존에 있던 버스에 캐릭터 이미지를 덧입혔을 뿐인데 이렇게 많은 이들이 만족하고 즐거워하고 있다는 것이고요. 이것이야말로 창조경제의 좋은 예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타요버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장운행에는 완전 찬성, 가능하다면 기간을 정하지 말고 서울시의 관광 아이템으로 발전시켜 나가도 좋지 않을까 싶고요. 다만, 버스 증차 부분은 접근성을 높이는 것과 어느 정도의 희소 가치를 유지하는 것 사이에서 적절한 선을 찾을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좀 해봅니다.2
또한, 가능하다면 서울시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도 드는데요.
무튼 타요버스, 주된 승객층이 아이들일 거라고 봤을 때 안전 문제는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고요. 이 이벤트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153 | 작성자 : 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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