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항공기 사고] 대만 항공기 착륙사고로, 47명 사망 11명 부상.

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대만 항공기 사고] 대만 항공기 착륙사고로, 47명 사망 11명 부상.

근자에 국내외를 가릴 것 없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사건사고들.

 

국내에선 연초에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에 이어, 세월호 참사, 서울 지하철 사고, 부산 지하철 화재까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무겁고 아픈 마음을 더욱 졸이게 만들고 있고,

 

국제적으로는 우크라이나 내전과 그 때문에 발생했다고 볼 수 있을 지난 주 말레이기 피격 사건, 그리고 너무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불러오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끝없는 분쟁 등,

 

지구촌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있는 요즘입니다.

 

 

그런 가운데 어제는 대만 항공기 사고로 인해 수십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는데요.

 

대만 항공기 사고.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7시경, 타이완 남부 가오슝(高雄) 공항을 이륙해 서해안 펑후(澎湖)섬 마궁(馬公)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던 대만 푸싱(復興)항공 소속 GE-222 소형 항공기가 마궁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실패해, 승객과 승무원 58명 중 47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당하는 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는 기상악화로 인해 이륙도 애초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했었다고 하는데요.

 

착륙 상황까지 여의치 않아 1차 착륙에 실패 후 회항하며 비상착륙을 시도하던 중 공항 인근의 민가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고, 그로인해 기체가 화염에 휩싸이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대만 기상 당국에 따르면 어제는 제10호 태풍 마트모가 대만을 관통하며 많은 비를 뿌렸고,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까지 쳤던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대만 항공기 착륙사고.

 

악천후 속 비행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건이 아닌가 싶고, 무엇보다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거나 부상 당한 사고라 더욱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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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