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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Issue

[15호 태풍 볼라벤] 볼라벤 북상, 태풍 대비 유리창 테이핑 방법(유리창에 신문지 붙이기).

by 가온다's BLOG 201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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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15호 태풍 볼라벤] 볼라벤 북상, 태풍 대비 유리창 테이핑 방법(유리창에 신문지 붙이기).

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 중입니다.

 

이번 태풍은 그 강도 면에서도, 예상 진로 면에서도 우리나라 전체에 매우 위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태풍으로 인한 비, 바람의 직접 피해 뿐만 아니라, 이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2차 피해들까지 미리 미리 대비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포스트는 '태풍으로 인한 유리창 파손을 방지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 유리창 테이핑법,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방법 - 각종 테이프로 X자 테이핑하기.

유리창에 면이 넓은 테이프(집에 있는 유리테이프, 청테이프, 노란색 포장 테이프 등 모두 활용 가능)를 X자 형태로 붙여 줌.

그러나 이 방법에는 경험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큰 문제점이 하나 있었으니...;;

떼어낸 자리가 그리 깔끔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태풍이 가장 근접했다 싶을 때 테이핑을 하도록 하고,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귀찮다고 테이프 떼는 것 미루지 마시고 곧바로 떼어내는 것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 유리창 테이핑, 추천하고 싶은 방법 - 유리창에 물먹인 신문지를 붙이는 방법.

이 방법은 저도 이제까지 활용해보지 못한 방법인데요. 얼마 전에 위기탈출 넘버원을 통해서 소개된 것으로, 방송에서는 태풍 시 유리창 깨지는 걸 막기 위한 방법으로 신문지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유리창 깨짐을 막는 방법으로 앞서 소개한 '테이프를 이용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합판을 덧대는 방법', '신문지를 이용하는 방법'을 놓고서 각각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풍속별로 테스트를 진행해 봤을 때 강풍 하에서도 가장 잘 버텨냈던 것도 신문지였고, 유리창이 깨지게 되었을 때의 2차 피해를 막는 방법으로도 신문지가 아주 효과적인 것으로 설명이 되었습니다.[각주:1]

그럼 신문지를 어떻게 활용하면 될까?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물 묻은 신문지를 유리창에 붙여주기만 하면 끝!

(그러니까 신문지를 물에 적당히 적셔준 다음, 분무기를 이용해서 유리창에 물을 뿌려놓고서, 신문지를 잘 붙여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태풍.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아파트 고층에 살 때, 같은 라인에서 몇집, 그리고 맞은 편 아파트 곳곳에서, 베란다 전면 유리가 깨지는 위협적인 상황을 목격한 적이 있고,

상가 전면 유리가 박살난 경우, 건물 지붕이 바람에 들떠버린 경우도 보았기 때문에,

 

그 위력에 대해서 더욱 두려움을 갖고 있는데요.

 

 

하필이면 지금 북상 중인 볼라벤이 예전 매미, 루사 때와 맞먹을 만큼의 파워를 가진 대형 태풍일 거라고 하니까 벌써부터 큰 염려가 됩니다.

 

모쪼록 집 안과 밖을 두루 확인하셔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고, 혹시라도 불가피한 피해가 발생 시에도 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놓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294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유리창 파손으로 인한 피해는 단지 '유리가 깨졌다'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파편에 사람이 맞는다던지 하는 2차 피해까지를 함께 염두에 두어야하는데요. 테이프를 붙이게 되는 경우에는 테이프가 붙어있지 않은 쪽의 유리 파편으로 인해 2차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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