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싸이 경계령] 칸영화제 가짜싸이 정체, 한국계 입양아 출신 프랑스인으로 밝혀져.

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가짜싸이 경계령] 칸영화제 가짜싸이 정체, 한국계 입양아 출신 프랑스인으로 밝혀져.

제 66회 프랑스 칸 영화제에 싸이가 나타났다는 뉴스, 언론을 통해 접하셨을텐데요.

 

실은 싸이가 아닌 가짜싸이가 칸 영화제의 한 식전행사에 참여했던 거라고 하네요. ㄷㄷㄷ

 

 

가짜싸이 정체.

 

알고봤더니, 그는 34세의 한국계 입양아 출신 프랑스인 '드니 카레'라는 인물이었다는데요.

 

작년에 클럽에 갔다가 싸이와 닮았다는 말을 듣고서부터 싸이 닮은꼴로 활동, 현지 방송에까지도 출연을 했었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미테이션 가수.

 

국내에만 해도 예전 패튀김, 너훈아, 나운하, 주용필, 조영필 등등해서 여러 명이 있었지만, 이분들은 다들 이미테이션 가수 임을 알리면서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짜 싸이의 경우는 이번 칸 영화제 행사에서 경호원까지 대동한 채 싸이와 비슷한 옷과 썬글라스, 그리고 헤어스타일을 한 채, 마치 싸이인 것마냥 행사장 곳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VIP대접까지 받았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짜 싸이 정체.

 

관련하여 싸이 측에서도 우려를 나타냈다고 하는데요.

 

만약 그가 이미테이션 임을 알리면서 활동을 했다면 싸이의 유명세에 기댄 또다른 누군가의 활동 쯤으로 해석해서 좋은 쪽으로 이해해볼 여지가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스스로가 마치 싸이인 척 행세를 했다고 하니, 이건 범죄 아닌가 싶고요.

 

 

싸이의 이미지.

 

지난 해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그의 노래가 B급 음악으로 분류되고 있건 어쨌건 간에, 싸이라는 가수의 이미지만은 상당히 좋은 상태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가짜가 진짜인양 활동하며 그간 싸이가 쌓아놓았던 괜찮은 이미지를 무너뜨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고,

 

이쯤이면 가짜싸이 경계령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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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