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58회 현충일] 현충일 태극기 게양법, 조기 게양법, 조기 다는법.
대한민국의 국기, 태극기.
꼭 무슨 날이 아니어도 단다고 해서 큰 일 날 건 없겠지만, 그래도 기관 등이 아닌 다음에야 보통은 특별한 날에만 태극기를 다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요. 1
그래서인지, 무슨 날에 앞서 어쩌다 한번 태극기 게양을 하려고 하면 이게 맞나 저게 맞나 고민을 하게 되더라는 거죠.
해서 이 포스트에서는 오늘 현충일을 맞아 현충일 태극기 게양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둘까 하는데요.
길게 적겠지만, 포인트는 단 하나. 보통 때와는 달리 '조기'로 '게양'을 해야한다는 것이 되겠네요.
태극기 게양일, 태극기 게양법
* 태극기 게양일
1. 경축일이어서 태극기 달아야 하는 날 :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하면 됨.
새해 첫날(1월 1일), 3. 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국군의 날(10월 1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2
2. 희생자에 대한 조의, 추모, 경의 등을 표하는 날 : 조기를 게양해야 함.
현충일(6월 6일), 국장, 국민장이 치러지는 때
* 태극기 게양 시간
호텔 등의 장소에서는 24시간 상시 게양.
낮에만 게양하는 곳에서는 태극기 게양은 AM 7시 00분, 강하는 3월 ~10월까지는 PM 6시 & 11월 ~ 2월 동절기에는 PM 5시에 함.
* 조기 게양법
1. 가정에서 태극기 게양시
태극기를 깃대에 묶을 때 깃면의 너비(세로 길이)만큼 아래로 내려서 묶는 것이 원칙이지만, 만약 그렇게 했을 때 깃대 아랫부분의 여분이 없어 태극기가 제대로 묶이지 않는 경우라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태극기를 최대한 아래로 내려 묶는 정도로도 무방. & 게양 장소는 집 밖에서 봤을 때 왼쪽, 혹은 가운데 게양하면 됨 5
2. 학교, 관공서 등 깃봉이 있는 곳에서의 태극기 게양시 : 태극기를 깃봉 제일 윗부분까지 올렸다가 깃면의 너비만큼 아래로 내려서 게양하고, 강하시에도 깃면을 깃봉까지 올렸다가 다시 내려야 함. & 만약 다른 기가 있는 경우라면, 태극기와 함께 조기로 게양해야 함
현충일.
우리나라의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분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며 그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날로 경건하게 보내야하는 날인데요.
이날을 기억하며 가가호호마다 태극기를 게양해둠이 원칙이겠으나, 현실적으로는 태극기 게양이 어려운 상황도 많은만큼, 혹시 오프라인 상에서 태극기 게양이 힘든 경우라면, 온라인 상의 공간에서라도 현충일 태극기 조기를 달아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6
블로그에 현충일 태극기 달기.
저도 오늘, 블로그 사이드바에 현충일 조기를 달아 두었는데요.
다음 태극기 위젯, 링크를 걸어둘테니( http://widgetbank.daum.net/widget/view/442 ), 필요로 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785 | 작성자 : 가온다 |
- (국가와 지자체 청사, 각급 학교, 호텔 등에는 매일 상시로 국기가 게양되어 있는 것이고, 뿐만 아니라 돌아다니다보면 옥상 쪽에 태극기 그려둔 건물도 보이고, 그냥 가정집인데 상시로 태극기를 게양해둔 곳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본문으로]
- (이 외에도 지자체 및 정부가 지정하는 날도 태극기 다는 날입니다.) [본문으로]
- (평시 및 경축일에는 태극기를 이렇게 게양하면 됩니다.) [본문으로]
- (현충일 등, 태극기를 조기 게양할 때는 이렇게 달아두면 됩니다.) [본문으로]
- (집이 고층에 위치한 경우, 태극기 게양 시에 특별히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으로]
- (요즘 전국민이 웬만하면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는 것이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인만큼 이들 공간에 태극기 조기를 달아서 오늘을 기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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