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갈길 멀어보이는 '하이킥3', 종방은 앞두고 있건만 러브라인은 여전히 오리무중.
MBC 시트콤 '하이킥', 기억을 되돌려보니 앞 시리즈에서도 미혼 남녀 간의 사랑의 작대기, 그리고 사랑의 엇갈림에 대한 스토리가 있기는 했었지만, 이번 하이킥3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러브스토리들.
아주 예상 밖의 마무리는 아닐 것이라는 전제 하에서,
일단은, 남은 방송 회차 안에 하이킥3의 나레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이적'의 짝 찾는 얘기는 꼭 들어가야 할테고,
이제까지 백진희와 김지원 두사람에게 동시에 사랑받아왔던 윤계상의 러브라인도 어떤 식으로든 매듭은 지어야 할테고,
공식커플인 지석과 하선의 러브스토리도 해피엔딩이던 그 반대가 됐던 마무리는 되어야겠고,
아무튼 최소한, 이렇게 세 러브라인의 결론은 나와야할텐데......
현실적으로는 종방까지 약 3주 분량 정도 밖에 남질 않았고요.
게다가 오늘 방송을 보니, 이 세 러브라인에 승윤과 수정의 러브스토리까지 가세가 된 느낌-ㅋ. 1
이거 왠지 하이킥3의 마무리는 등장인물들 간에 복잡하게 꼬여있는 러브라인 정리하는 걸로도 상당히 벅차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내용에 더해서 또 한가지 염두에 둬야할 것이 있죠.
바로, 역대 하이킥 시리즈의 끝에는 꼭 누군가 죽는다거나 하는 황당하면서도 비극적인 상황이 그려졌다는 것.;;
그런만큼, 모르긴해도 아마 이번 하이킥3에서도 등장인물 중 누군가 한명 정도는 저 세상으로 보내버리는 에피소드가 전개될 공산이 큰데...... 2
남은 기간 동안의 '하이킥3 스토리 전개'.
'러브라인 헤쳐 모여'에, 혹시라도 이전 시리즈처럼 '비극 에피소드'까지 들어가게 된다면, 진짜 너무 바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90 | 작성자 : 가온다 |
- 이전, 승윤의 오디션 에피소드와 여친 에피소드, 그리고 오늘 에피소드인 용돈 편까지를 보니, 강승윤과 크리스탈의 러브라인은 거의 확정적인 듯 했습니다. [본문으로]
- 특히, 오늘 방송에서 '지원과 계상'의 스토리를 담았었는데, 이거 왠지 보는 내내 쏴한 느낌이 드는게-ㅋ. 장면 장면에서 계상이 낙점될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는데요.;;; 하이킥 속 계상, 생각많고, 남 배려 잘하고, 착하고, 밝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왠만하면 이런 사람은 좀 '오래 오래 잘 살았더라~'하는 스토리로 가면 좋겠다 싶고, 극중 캐릭터지만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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