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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Story~^^*

[미국주식 동전주, 미국 페니주, 1달러 주식 종목] 키움증권 40달러, 삼성증권 20달러, 이벤트 참여로 어쩌다 서학개미 되다.

by 가온다's BLOG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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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 이미지 : 어쩌다 서학개미 썰~ (feat. 키움증권 40달러 이벤트, 삼성증권 20달러 이벤트) -

 

카테고리 : Every Story~^^*

제목 : [미국주식 동전주, 미국 페니주, 미국 pennystocks, 1달러 주식, 몇 종목] 키움증권 40달러 이벤트, 삼성증권 20달러 이벤트 참여로 '어쩌다 서학개미' 되다.

 

해외 주식 거래가 상당히 보편화된 요즘.

제 경우엔 그럼에도 이제껏은, (환전이며, 세금 기준이며, 실시간 주가 확인이며 등등해서, 이 모든 것들이 대략 다 머리가 아프겠길래...,) 복잡한 게 싫어서, 내심 '저건 신포도야'...... 그러면서 해외 주식 쪽은 애써 관심을 두지 않아왔는데요.

 

지난 달 말, 공모주 청약을 위해서 여러 증권사에 주식 계좌 신규 개설을 좌르륵~ 해나가는 과정에서,[각주:1]그 중 몇몇 증권사의 이런저런 이벤트들에도 참여를 하게 되었고,

그 여러 이벤트 중 일부 증권사가 내건, '해외 주식 신규투자자를 대상으로한, 투자지원금 몇달러 제공 이벤트'에도 신청을 하면서 뜻하지 않게 뒤늦은 서학개미 행렬에 동참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해외 주식 최초 거래시 달러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은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적.

이 중 키움증권은 '40달러'를 제공하고, 삼성증권을 '20달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데요.

이 두 증권사의 구체적인 이벤트 내용에는 조금의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하나 같은 것은 각 증권사가 정해놓은 기간 내에 이벤트로 주어진 달러로 미국 주식을 사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기간 내에 주식 매수를 하지 않은 투자지원금에 대해서는 증권사가 다시 환수한다는 것이었으니......

 

그런데, 해외 주식 중 우리가 익히 알고 들어본 주식들은 대략 주당 가격들이 후덜덜~

그렇게,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달러로는 살 수 있는 게 잘 보이지 않았고,

또한, 제공된 달러는 기간 내에 미국 주식을 사지 않으면 다시 증권사로 환수가 된다고 하고,

그렇다는 건, 괜찮을만한 주식을 사기 위해서 계좌에 따로 입금을 하거나, 혹은, 주어진 달러 범위 내에서 금액을 맞춰 적절할만한 주식을 사거나,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는 것.

결국, 저는 애초의 주식 계좌 생성 목적이 공모주 청약에 있음을 잊지 않으며, 후자 쪽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국내 주식 종목이라면 대강의 개요 내지 규모 같은 건 어느 정도 알기도 하겠지만,) 매수해야 할 것은 기본적으로 생소하기 짝이 없는 해외 주식 종목. 게다가, (위에서 언급한 첫번째 방법을 선택한 거면 사명 정도라도 아는 거니 그래도 또 좀 나을텐데,) 2의 방법을 선택하고 보니 가장 기본적인 주식 종목명 찾는 것부터가 쉽지 않았고.

 

그래서 제 경우엔 하는 수 없이, 단순무식한 방법이지만 회사명 A부터 Z까지 쭉 펼쳐 확인하면서 어디서 이름이라도 들어봤다 싶은 것들 위주로 관심 종목 리스트에 찾아 올렸고, 더해서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면서) 생전 듣도 보도 못했지만 저렴이인 주식 종목들 또한 관심종목 리스트에 함께 담아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정리한 해외 종목들을 조합해 주식을 매수, 키움증권 40달러, 삼성증권 20달러, 기준을 다 채우게 되었는데요.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한지 대략 한 달 가까이 되어가는 지금 시점 기준으로, 계좌 잔고를 살펴봤더니...,

뭔 회산지도 모른 채 단순히 주가가 낮다는 이유로 1달러 ~ 2달러 정도되는 종목들을 사서[각주:2] 재미삼아 단타를 여러 번 단행했던 삼성증권 계좌의 경우는 본전인 20달러 쯤 되어 있는 듯 하고,[각주:3]

단지 기존에 알고 있던 회사 이름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투자를 결정, '고프로' 4주를 주당 근 10달러씩 주고 덜컥 매수했던 키움증권 계좌의 경우에는 (그 주식의 주가가 주당 근 1달러씩 빠지면서 아직 본전인 40달러에 미치지 못한 채) 투자 금액의 90% 이상이 주식 형태로 물려있는 상황입니다.[각주:4]

 

 

그럼, 여기까진, 주저리주저리 써내려간 그야말로 일기 같은, 제 '지난 근 한 달간의 서학개미 동참기' 쯤 되겠고요.

 

아래는, 혹시 위에서 적은 상황처럼 '이런 해외 주식 이벤트에 신청을 했는데, 막상 계좌에 들어 있는 돈에 딱 맞춰서 주식 매수를 하려고 보니 종목을 아는 게 없다'하는 경우에 단순 참고 하실만한 몇몇 미국 주식 시장 동전주, 미국 페니주들의 회사명과 주가 정도를 좀 적어둘까 합니다.[각주:5]

 

다만, 주식 가액...

어느 주식은 주당 몇 천달러가 되기도 하는데, 주가가 1달러 미만이자면 그 주식들의 사연이야 또 구구절절 얼마나 많을까요?

그러니, 기본적으로 주식 거래 자체가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담고있고 그러므로 투자 역시 신중에 신중을 기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지만, 특히나 동전주의 경우에는 고리스크 고위험이 뒤따른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셔야겠고요.

이 포스트에서 언급하는 아래 종목들은 그야말로 '현재 시점 기준으로, 미국 동전주로 이런 회사가 있구나' 정도로만 단순 참고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미국 페니주, 종목, 주가 (1달러 미만주 몇 종목 정리) -

종목명 주가 (2021년 10월 19일 종가 기준)           단위 : 달러
IT Tech Packaging Inc
IT 테크 패키징
ITP
0.3599
China Pharma Holdings, Inc.
차이나 파마 홀딩스
CPHI
0.5555
Sundial Growers Inc
선다이얼 그로워스
SNDL
0.6894
Ecmoho Ltd - ADR
ECMOHO LTD SPON ADS EACH REP 1 ORD SHS
엑모호 ADR
MOHO
0.5645
Cellectar Biosciences Inc
셀렉타 바이오사이언시스
CLRB
0.9106
Northern Dynasty Minerals Ltd
노던 다이너스티 미네랄스
NAK
0.4265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3336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신규 금융 계좌 개설 20일 제한, 기본적으로는 은행 뿐만 아니라 증권사에도 해당이 있겠는데요. 다만 현재 모든 증권사가 이 기준을 따르는 것은 아니어서 제약이 없는 곳들 중심으로 한꺼번에 몰아서 신규 계좌 개설을 진행했습니다. [본문으로]
  2. 제가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인지도 모르겠지만, 삼성증권의 경우, 소위 말하는 페니주, 1달러 주식은 주문 범위를 벗어난 가격이라고 하면서 거래 진행이 안되는 듯 했고, 그래서 주당 가격이 1달러는 넘어서는 종목들로 선택해 거래를 했었습니다. [본문으로]
  3. 다만, 현재 계좌 잔고 중 일부는 본전에 못미친 채 주식 형태로, 일부는 약간의 수익을 더하게 되어 외화 현찰 형태로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본문으로]
  4. 40달러에서 고프로를 사고 남은 잔액으로 소위 말하는 1달러 주식 매매를 시도해봤는데, 키움증권의 경우에는 pennystocks 거래가 가능했고요. 단순 테스트 삼아 매수 주문을 넣어보았던 입장에서는 다른 것 다 제쳐두고서 미국 동전주를 국내 주식 계좌에서 실시간 거래할 수 있다는 자체로 상당히 신기 &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본문으로]
  5. 포스트가 길어지길래, 아래에서는 주가가 1달러 미만인 동전주만 좀 나열을 해보았는데요. 후에, 언급한 두 계좌에 남아있는 미국 주식들을 매도하게 되면 그 때쯤 새 포스트를 하나 쓰면서 작게는 1, 2달러 선에서 크게는 10달러 내지 20달러 안쪽의 주가 종목들도 좀 적어봐도 좋겠다 싶네요.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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