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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Story~^^*

[제24회 올림픽대회유치기념 주화] 30년 이상된 '88올림픽유치기념주화', 시세만 봐선 세월이 아깝다 싶던. ㅋ

by 가온다's BLOG 201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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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Every Story~^^*

제목 : [제24회 올림픽대회유치기념 주화] 30년 이상된 '88올림픽유치기념주화', 시세만 봐선 세월이 아깝다 싶던. ㅋ

 

올해 2014년은 큰 국제스포츠대회의 연속. ㅋ

 

언젠가 '이번 해에 굵직한 스포츠 행사들이 연이어 펼쳐지는 것'이 화제가 되었던 적도 있었는데요.

 

시간이 흐르고보니 동계올림픽도 끝, 현재 진행중인 월드컵도 우리 기준에서는 막을 내린 상태이고, 이제 인천 아시안게임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몇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 판매'가 시작되었다는 뉴스가 들려오고 있는데요.

 

그러고보니 굳이 이번에 발행된 주화는 아니라고 해도, 기념주화가 집집마다 한둘 쯤은 있지 않을까 싶었고, 해서 이번 포스트는 그 '기념주화'와 관련한 내용으로 좀 채워보려고 합니다. ^^

 

 

꽤 오래 전부터 존재 사실은 알았지만, 이제껏 별 관심없었던 '올림픽 주화'.[각주:1]

- 서울올림픽 유치기념 주화 -

주화 구성성분 : 백동(구리 75% + 니켈 25%)[각주:2]

사이즈 : 지름 3.3cm, 무게 17g

문양 : 좌 주화뒷면 '발행년도 & 서울88올림픽 유치마크 & 월계수 이미지' / 우 주화앞면 '민속무 그림'

 

그런데 마침 이번에 '인천 아시안게임 기념주화'가 이슈가 되길래, 이 '주화'에 대해 좀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결과는 기대 그 이하. ㅋ

 

솔직히 아무리 서랍 속에서 뒹굴고있던 '주화'라고는 해도 이렇게까지 별 거 아닐 줄은 몰랐다가, 예상했던 것과 사뭇 차이나는 가치에 적잖이 당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88올림픽 관련 주화.

 

그중에서도 이 주화의 정식 명칭은 '제24회 올림픽대회유치기념 주화'였고요.

 

찾아보니 이 '서울올림픽 유치기념주화'는 1차와 2차에 걸쳐 판매가 되었는데, 제가 가지고 있던 것은 1982년에 발매된 '올림픽유치 1차 기념주화'라고 합니다.

 

- 제24회 올림픽대회유치기념 주화 -

다수의 관련 글들을 찾아 종합한 결과,

'서울올림픽 유치 기념주화 1차분'은 1982년 9월 30일에 발행되었다고 하고요.

한국조폐공사 제조 주화로, 종류는 '무광, 유광 프루프, 민트' 이렇게 3종류가 나왔었고, 액면가 역시, 2만원, 1만원, 1천원 이렇게 셋으로 나눠 발매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언뜻봐선 1천원 주화도 은색이었지만, 알고보니 액면가 2만원 주화는 은화, 1만원 주화 역시 은화이지만, 1천원 주화는 '백동'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1988년 서울올림픽 유치기념 주화' 중 위 이미지 속의 1천원 주화의 경우, 상태가 좋은 것도 시세가 2000원에서 2500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각주:3]

 

직접 산 게 아니라 부모님이 구입하신 것이고 게다가 오래 전의 일이니 현재로선 정확한 구입가격까진 확인이 어렵지만, 어쨌든 모르긴해도 그 당시에도 액면가보다는 더 주고 샀을 텐데, 지금까지 30년 이상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이 가격 밖에 안된다니, 솔직히 '이건 뭔가 좀 크게 아쉽다'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념주화.

 

제가 확인해본 것은 결과적으로 정말 별 것 없었지만, 찾아보니까 기념주화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고 많았는데요.

 

그런만큼 어쩌면, 이 케이스와는 정반대의 상황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가령, 소유자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가진 주화 역시 있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혹시나 집 어디선가 기념주화 같은 걸 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재미삼아서라도 '그게 뭔지, 가치는 얼마나 있는지' 등등을 한번쯤은 제대로 확인해봐도 나쁘지 않겠다 싶습니다. ^^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1265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88올림픽 주화'라고만 알고 있었지, 구체적으로 이게 뭔지, 시세는 얼마나 나가는지 등에 대해서는 확인해볼 생각조차 하지않고 있었습니다.) [본문으로]
  2. (참고로, 우리나라 100원, 500원 동전 역시도 이것과 구성성분 및 비율이 똑같다고 합니다.) [본문으로]
  3. (해당되는 여러 글을 종합한 결과가 그랬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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