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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올해의 방송 검색어, 올해의 키워드] 다음 선정 '2012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는 무엇?

by 가온다's BLOG 201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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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2012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 해를 품은 달, 신사의 품격, 옥탑방 왕세자, 각시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응답하라 1997, 더킹 투하츠, 신들의 만찬, 빛과 그림자, 유령

2012 올해의 검색어.

 

앞서 포털사이트 다음이 선정한 올해의 이슈 검색어, 최다 검색어, 신규 검색어, 사전 검색어, 시사 검색어, 화제의 글 검색어를 소개해 봤었는데요.

 

이제부터는 올해의 방송 검색어에 대해서 좀 알아볼까 합니다.

 

 

올해의 방송 키워드, 정리할 것은 드라마 부문, 예능 부문, 라디오 부문, 팟캐스트 부문, 이렇게 총 4부문이고요.

 

그중에서도 이 포스트에서는 2012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를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올 한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드라마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함께 기억을 더듬어보기로 하죠. ^*^

 

 

- 2012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 -
순위 2012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 순위 2012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
1 해를 품은 달 6 응답하라 1997
2 신사의 품격 7 더킹 투하츠
3 옥탑방 왕세자 8 신들의 만찬
4 각시탈 9 빛과 그림자
5 넝쿨째 굴러온 당신 10 유령

 

- 이미지 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올해의 키워드 페이지 -

 

 

2012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각주:1]

 

1위는 '해를 품은 달'이 차지했는데요.

김수현, 한가인, 정일우 주연의 드라마, 해를 품은 달[각주:2]은 2012년 1월 4일에 시작하여 2012년 3월 15일에 종영한 20부작짜리 'MBC 수목극'으로, 동명의 원작 소설 '해를 품은 달'[각주:3]을 바탕으로 해 만들어졌습니다.[각주:4]

이 드라마의 인기 요인, 가장 첫번째로 꼽고 싶은 것은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 이전에 아역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줬다는 거고요. 다음으로는 원작소설의 흡인력, 마지막으로 요즘 대세인 김수현 출연작이라는 것도 큰 인기를 끈 요인 중 하나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이 드라마와 관련한 부정적인 평가라면 아역에서 성인역으로 넘어가면서 일부 캐스팅에 무리가 좀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고, 일부 연기자에 대한 연기력 논란도 상당했다는 것일텐데요.

어쨌든 순위 상으로도 그렇지만, 올 한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라고 한다면 '해품달'을 꼽아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위는 '신사의 품격'.

신사의 품격은 2012년 5월 26일부터 방송되어 2012년 8월 12일에 종영한 'SBS주말드라마'로 40대 꽃중년 4인방[각주:5]과 그들의 연인[각주:6]이 함께 만들어내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였는데요.

20부작이 방송되는 동안 내내, 유쾌했고, 달달했고, 그러면서 추억 한껏 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3위는 '옥탑방 왕세자'.

박유천, 한지민 주연의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2012년 3월 21일부터 방송되어 2012년 5월 24일에 종영한 SBS수목드라마로, 총 20부작짜리 작품이었고요.

300년전 조선의 왕세자였던 이각이 시간을 뛰어넘어와 현세를 살게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그리고 조선에서 발생한 아내의 미스테리한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였습니다.[각주:7]

 

4위는 '각시탈'.

주원, 박기웅, 진세연 주연의 드라마 '각시탈'은 만화가 허영만의 1974년 작품 '각시탈'을 드라마화한 것으로, 일제시대 당시의 우리 민초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났던 독립의 의지 같은 것들을 각시탈과 그 주변인물들을 통해 잘 표현해낸 작품이었습니다.[각주:8]

 

5위'넝쿨째 굴러온 당신'.

넝굴당, 넝쿨당이라고도 불렸던 이 드라마는 KBS2TV를 통해 2012년 2월 25일부터 2012년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방송된, 총 58부작짜리 가족드라마였는데요.

고아인 줄 알았던 남편이 할머니, 부모님, 그리고 여동생 셋까지 찾게 되면서, 발생하게 된 가족 간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을 담아낸 드라마였습니다.

 

6위는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7은 지금 소개하고 있는 10개의 드라마 가운데서 유일하게 지상파 방송사가 아닌 곳에서 방영된 작품. 그래서 지상파 위주로 TV를 보는 저는 아쉽게도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작품이기도 한데요. ;;

과거 90년대의 음악향수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 드라마, tvN을 통해서 2012년 7월 24일부터 2012년 9월 18일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송되었었습니다.

 

7위는 '더킹 투하츠'.

더킹 투하츠는 이승기, 하지원 주연의 MBC수목드라마로 2012년 3월 21일부터 2012년 5월 24일까지[각주:9] 방송된 총 20부작짜리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국이라는 가정 하에, 남자주인공을 왕세자로 여자주인공을 북한 고관의 딸이자 특수부대 출신의 장교로 설정, 이 둘 사이의 사랑과 이들을 둘러싸고 흐르는 한반도와 국제 정세 등을 담아낸 드라마인데요.

새드앤딩일 것 같았으나, 어쨌든 끝은 해피앤딩이었던 드라마. 그리고 PPL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들었던 드라마였습니다.

 

8위는 '신들의 만찬'.

신들의 만찬은 성유리, 주상욱, 이상우 주연의 32부작 드라마로, 2012년 2월 4일부터 2012년 5월 20일까지 방영된 MBC주말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 한식을 소재로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저는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자세한 설명은 패스를 해야할 듯 합니다. ;;

 

9위는 '빛과 그림자'.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주연의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011년 11월 28일부터 2012년 7월 3일까지 약 7~8개월 간에 걸쳐 방송된 MBC월화드라마로, 총 64부작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 드라마, 띄엄띄엄 봐서 자세한 스토리는 잘 모르지만, 출연자도 많았고 볼꺼리도 풍성했던 드라마로 기억이 되는데요, 방송 기간도 길었지만 시청률 기타 인기면으로 봤을 때도 대작으로 분류될만한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10위는 '유령'.

SBS 수목드라마 유령은 2012년 5월 30일부터 2012년 8월 9일까지 총 20부작에 걸쳐 방송된 범죄 스릴러 물이었는데요.

IT관련 사이버 범죄를 다룬 것도 흥미로왔고, 페이스오프라는 설정도 신선했던 드라마. 그리고 소지섭과 엄기준, 곽도원 등의 연기 또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었습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495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순위권 드라마 제목을 쭉 훑어봤는데,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가 빠져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본문으로]
  2. (줄여서 '해품달'이라고 많이들 불렀었죠.) [본문으로]
  3. (소설가 '정은궐'의 작품) [본문으로]
  4. (드라마의 장르를 굳이 적자면, 가상 역사 로맨스 드라마. 이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본문으로]
  5. (남자주인공 역. 김민종, 김수로, 이종혁, 장동건) [본문으로]
  6. (여자출연자 4명, 김정난, 김하늘, 윤세아, 윤진이.) [본문으로]
  7. (옥탑방 왕세자의 장르,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참 애매한데요. 미스테리 퓨전사극이자 동시에 로맨틱 코미디물이기도 한 작품이었습니다.) [본문으로]
  8. (각시탈은 2012년 5월 30일부터 2012년 9월 6일까지, 총 28부작으로 방송되었고, 'KBS2TV'를 통해 수요일과 목요일 밤에 방송되었었습니다.) [본문으로]
  9. (이 드라마, 앞서 소개한 옥탑방 왕세자와 같은 시기에 방송이 되었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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